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인 노동자 체포·구금 사태와 관련해 "투자기업들이 미국으로 자체 인력을 보내는데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나는 그들(한국)이 말한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SNS에서 "당신들의 (대미)투자를 환영한다"며 "우리는 이를 위해 당신들이 그것(인재 데려오는 일)을 신속하고, 합법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우 똑똑한 인재를 합법적으로 데려오길 권장한다"며 "우리가 반대급부로 요구하는 것은 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훈련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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