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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의 승리 도전' 10일 멕시코전…'수비 핵심' 김민재 "잘할 수 있다"

  • 등록: 2025.09.09 오후 21:47

  • 수정: 2025.09.09 오후 21:56

[앵커]
우리 축구대표팀이 내일 오전 멕시코를 상대로 19년 만의 승리에 도전합니다. 유독 멕시코에는 약했던 한국이지만, 우리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미국 내슈빌에서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10개월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김민재가 중심을 잡은 수비 라인은 확연히 달랐습니다.

함께 스리백을 구성했던 후배들은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한범 / 축구대표팀 수비수
"살짝 큰일났다 싶은 것도 민재 형이 커버 다 들어오고 그러니까..."

내일 멕시코전에서는 수비진의 집중력이 더욱 요구됩니다.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3연패를 기록 중인데, 실점도 많았습니다.

김민재 / 축구대표팀 수비수
"개인 기량도 좋고 속도도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저번 경기처럼 준비하면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미국전에서 적극적인 압박과 많은 활동량으로 눈도장을 받은 옌스 카스트로프의 출전 시간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같은 독일 무대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는 특급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김민재
"경기장에서 어떤 한국 단어로 소통해야 되는지, 오른쪽, 왼쪽, 간다, 돌아서다 그런걸로 소통 많이 하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막판 빌드업 완성도 높이기에 중점을 둔 가운데, 우리 대표팀은 내일 오전 10시 30분 멕시코를 상대로 지난 2006년 이후 19년 만의 승리에 도전합니다.

지난 미국전과 달리 많은 멕시코 관중이 이 곳 경기장을 찾을 전망으로, 우리 선수들에게는 진정한 원정 경기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내슈빌에서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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