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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명예의 전당, 부상 기장군에 첫 삽

  • 등록: 2025.09.11 오전 10:30

제공: KBO
제공: KBO

한국 야구의 전설을 담을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이 오는 16일 부산 기장군에서 첫 삽을 뜬다.

KBO는 16일 오후 2시, 부산 기장군 일광읍 부지에서 착공식을 연다고 알렸다. 행사엔 KBO 허구연 총재와 박형준 부산시장, 정종복 기장군수 등이 참석해 시삽을 함께 한다.

야구박물관은 한국 야구 120년 역사를 기리고, 전설적인 선수들의 업적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추진된다. 야구 유물과 기록을 전시할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물관은 올해 말 준공해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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