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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부 시간당 최대 97.5㎜ 폭우…정전·침수 잇따라

  • 등록: 2025.09.12 AM 10:49

  • 수정: 2025.09.12 AM 10:52

제주도 북부와 북부중산간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난 9일 오후 제주시 봉개동 번영로 일대에 폭우가 쏟아지는 모습 /연합뉴스
제주도 북부와 북부중산간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난 9일 오후 제주시 봉개동 번영로 일대에 폭우가 쏟아지는 모습 /연합뉴스

12일 새벽 제주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97㎜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정전과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지점별 일 강수량은 서귀포시 남원 239㎜, 성산 210.3㎜, 한라산 성판악 183.5㎜이다.

또 성산수산 176.5㎜, 가시리 158.5㎜, 표선 155.5㎜, 한남 128㎜, 한라산 진달래밭 123.5㎜, 김녕 112㎜, 송당 89.5㎜ 등이다.

1시간 최대 강수량은 남원 97.5㎜, 성산수산 89.5㎜, 한남 82.5㎜, 성산 80.1㎜, 표선과 가시리 79㎜ 등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폭우로 이날 오전 1시33분부터 1시49분까지 일도이동, 건입동, 도련일동, 화북일동 등 1,040여 가구가 정전돼 오전 3시20분쯤 복구됐다.

서귀포시 표선면과 성산읍 일대에서도 오전 4시16분부터 1,600여 세대가 정전됐다.

오전 9시4분쯤엔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한 포구에 정박 중이던 선박이 침수돼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오전 8시7분쯤엔 남원읍 태흥리 한 주택, 오전 7시13분쯤엔 성산읍 한 창고가 침수돼 긴급 배수 지원 작업이 이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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