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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출범 44년 만에 누적 관중 2억 돌파

  • 등록: 2025.09.12 PM 14:12

  • 수정: 2025.09.12 PM 14: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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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스포츠'가 된 프로야구가 누적 관중 2억 명을 돌파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가 어제(11일)까지 정규시즌 누적 관중 2억 781명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모두 2만 3511경기에서, 평균 관중 8507명이 찾은 셈이다.

야구 관중은 증가 추세다. 지난해까지 누적 관중 1억 8884만 1044명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11일 경기까지 1115만 9737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1억 관중 달성 때까진 1만 3000여 경기가 소요됐지만, 야구 인기가 높아지면서 2억 관중까진 9700여 경기가 걸렸다.

구단별로는 '선두' LG 트윈스가 3593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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