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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0.3% '경도인지장애, 치매 예방에 중요한 시기'로 인식"

  • 등록: 2025.09.12 오후 14:19

  • 수정: 2025.09.12 오후 14:21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치매학회와 함께 ‘초고령사회 치매 예방과 치료, 미래 대응 방안’ 심포지엄을 열고 이러한 내용의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경도인지장애는 아직 치매라고 할 수는 없지만 기억력, 언어능력 등 인지기능이 뚜렷하게 떨어진 상태로, 의료계에서는 경도인지장애의 10∼15%가 치매로 진행된다고 본다.
지난 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성인 1036명에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59.1%가 경도인지장애에 대해 ‘어느 정도’[47.4%] 또는 ‘매우 잘’[11.7%] 알고 있다고 답했다.
‘용어 정도만 들어봤다’는 27.3%, ‘전혀 모른다’는 13.6%로 대한치매학회가 2022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들어본 적 없다’는 응답이 58%에 달했던 것과 비교해 높아졌다.
또 ‘경도인지장애는 치매 예방에 중요한 시기’라는 걸 들어본 적 있다는 응답도 60.3%에 달해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에 관해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 나타났다.
다만 초기 치매를 포함한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에 대해서는 50.6%가 ‘들어본 정도, 잘 모른다’, 29.5%가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가족이 기억력 저하를 보일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병원을 방문해 진단·상담·치료’[64%]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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