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근로자가 낙하물에 맞아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원청사 현대건설 직원 등을 검찰에 넘겼다.
파주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현대건설 소속 현장소장 60대 직원과 하청업체 관계자 4명 등 총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 15일 파주시 와동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50대 하청업체 근로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 관리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숨진 근로자는 건물 4층에서 외벽 공사를 하던 중 49층 높이에서 떨어진 콘크리트 잔해에 맞아 숨졌다. 이 사고로 인근에서 작업하던 다른 근로자 1명도 다쳤다.
경찰은 조사 결과 피의자들의 과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현대건설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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