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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맨' 김하성, 멀티히트…팀 옮기고 3할 타율

  • 등록: 2025.09.17 오전 09:40

  • 수정: 2025.09.17 오전 09:40

김하성 /AP=연합뉴스
김하성 /AP=연합뉴스

애틀랜타에 안착한 김하성이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지난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애틀랜타는 오늘(17일)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 경기 더블헤더 1차전을 6-3으로 이겼다.

김하성은 6번 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득점을 올렸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 1사 상황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로 출루했고, 후속타가 터지면서 홈도 밟았다. 5회 뜬공으로 물러난 뒤 8회초 1사 후 우전전 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해리스와 비달 브루한의 연속 안타로 두 번째 홈을 밟았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38에서 0.246으로 끌어올렸는데, 특히 지난달 애틀랜타로 이적한 뒤로는 타율 0.304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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