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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5중 추돌사고로 임신부 1명 경상…30대 여성 운전자 체포

  • 등록: 2025.09.20 오후 14:26

대낮에 서울 도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5중 추돌사고를 내 임신부를 다치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서울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운전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2분쯤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운전하다 앞차 등을 들이받으며 5중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A씨 앞차에 타고 있던 임신부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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