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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민수, 李대통령 '여적여' 발언 비판한 장동혁에 "염치없어, 본인 돌아보라"
등록: 2025.09.20 오후 15:17
수정: 2025.09.20 오후 15:21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NS에 "국힘당 장동혁 대표는 참으로 염치없는 사람이다"라며 비판했다.
한 의원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며 절대다수의 국민을 배신하고 갈라치기하는 자가 누군인가"라며 "분열조장이라는 말을 내뱉기 전에 본인을 돌아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 언론사의 <장동혁, 李 대통령 겨냥 “성차별 농담으로 국민 분열 조장> 기사를 공유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여자가 여자 미워하는 건 이해한다"라고 한 발언에 대해 "국민을 분열시킨다"고 지적했는데, 이를 두고 한 의원이 비판에 나선 것이다.
이 대통령은 어제 '2030 청년 소통·공감 토크콘서트'에서 젠더 갈등과 관련해 "청년 남녀가 편 가르며 다투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여자가 여자를 미워하는 건 이해하는데 여자가 남자를, 남자가 여자를 미워하는 상상하기 어려운 안타까운 일이 현재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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