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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측, '외환 혐의' 24일 소환 통보에 "일방 통보" 반발…특검 "尹에 전달"
등록: 2025.09.20 오후 17:32
수정: 2025.09.20 오후 17:42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평양 무인기 투입 의혹과 관련해 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내란특검팀 소환 조사 통보에 반발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내란 특검 측이 오는 24일 소환 조사를 통보하자 "선임되지 않은 변호사에게 문자로 소환을 통보했다"는 취지로 반발했다.
이에 특검은 언론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7시 40분 서울구치소 교도관을 통해 윤 전 대통령에게 출석 요구서를 전달했다"고 반박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오는 25일 내란우두머리사건 공판, 26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신건 첫 공판이다"며 "아무 논의 없이 일방적인 소환을 통보했다"고 맞섰다.
앞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외환 및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24일 오전 10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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