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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린 차량만 노려 금반지 등 훔친 30대 검거

  • 등록: 2025.09.24 오후 18:16

  • 수정: 2025.09.24 오후 18:52

▲영상 제공 : 인천경찰청

도심 오피스텔이나 상가 지하주차장을 돌며 문 열린 차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남성은 지난 7월 초부터 2주 동안 미추홀구 오피스텔 등 지하주차장 10여 곳에서 차 안 금반지와 노트북, 현금 등 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그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만 노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최근 출소한 30대 남성은 취직이 잘 안되자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차량털이를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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