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이 2025 AFC(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국제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AFC 올해의 국제 선수상은 아시아 밖의 해외리그에서 뛰는 AFC 회원구 선수 중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에서 공식전 49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프랑스컵 우승에 일조했다.
함께 후보에 오른 선수는 이강인의 절친이자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는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 최근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한 이란의 스트라이커 메디 타레미다.
토트넘을 유로파리그 정상으로 이끌고 미국 MLS에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손흥민은 명단에서 빠졌다. 손흥민은 이미 2015년과 2017년, 2019년, 2023년 4차례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의 국제 선수상을 제외한 다른 부문에선 한국인 후보가 나오지 않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