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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택배 대화 기구 출범…"새로운 배송 기준 필요"

  • 등록: 2025.09.26 오전 10:04

  • 수정: 2025.09.26 오전 10:11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택배 사회적대화기구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택배 사회적대화기구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26일 "변화된 택배 시장에 맞춘 새로운 배송 기준이 필요하다"며 실태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택배 사회적대화 기구 출범식'에서 "소비자의 편리함, 기업의 경쟁력, 노동자의 건강권이 조화를 이루는 해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주당에서 택배 관련 사회적대화 기구를 출범한 것은 세 번째다.

2021년 있었던 두 차례의 사회적대화 기구에서는 택배 노동자 과로사 예방 등을 위한 합의를 이뤘다.

이날 출범한 3차 사회적대화 기구에는 민주당 의원들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쿠팡 등 택배 업계와 노동조합·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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