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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참모 3명 중 1명 '강남 3구' 부동산…김현지, 대장동아파트 등 2주택

  • 등록: 2025.09.26 오후 21:30

  • 수정: 2025.09.26 오후 21:34

[앵커]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참모들의 재산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3명 가운데 1명 꼴로 강남 3구에 부동산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성남라인' 핵심으로 꼽히는 김현지 총무비서관은 성남 대장동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최민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서초구의 110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입니다. 경제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김용범 정책실장은 이 곳에 111㎡짜리 아파트를 아내와 함께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고된 공시가액은 15억 원이지만, 6.27 대책 발표 뒤에도 가격이 계속 올라 현재 호가는 30억 원을 넘습니다.

인근 공인중개사
"대단지고 천 세대 넘고 이제 초중고 다 여기 좋고요 반포 쪽이 안 잡히니까 여기들도 많이 오셨어요"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강남구 개포동에 20억 원 가량의 상가를 봉욱 민정수석은 서초구 반포동에 8억 3000만 원짜리 다세대주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대통령실 고위 공직자 31명 가운데 11명, 35%가 이처럼 서울 강남 3구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참모진 재산신고 1위는 60억 7천 800만 원을 신고한 김상호 보도지원비서관입니다.

서울 강남 대치동에 다세대주택 6채와 공시가 35억 원짜리 서울 광진구 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보유한 가상자산은 1억 6300만 원 이었습니다.

문진영 사회수석과 이태형 민정비서관도 재산이 각각 55억 원을 넘었는데, 역시 강남과 용산 등에 가족까지 합쳐 2채 이상 부동산을 보유 중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30년 측근인 김현지 총무비서관 부부는 2주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개발한 대장동 아파트를 주택청약으로 매입했다고 신고했습니다.

TV조선 최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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