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광명고속도로의 한 터널 안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27일 밤 10시 20분쯤 경기 광명시 수원광명고속도로 성채터널 안에서 차량 세 대가 잇달아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 한 대에 불이 났으며,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터널 내부 화재임을 고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5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다만 현장 수습 과정에서 교통이 통제돼 1시간 이상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구체적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