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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초대석]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 "부자 기운 받으세요"

  • 등록: 2025.09.29 오전 08:45

  • 수정: 2025.09.29 오전 08:58

네트워크 초대석입니다. 경남 의령은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고향이죠. 남강 솥바위 주변으로는 부귀가 끊이지 않는다는 전설도 전해내려오고 있습니다. 의령군은 이를 활용한 축제를 열고 있는데 다음 달 열리는 네번째 축제를 앞두고 이성진 기자가 오태완 의령군수를 만나봤습니다.


Q. 올해 '리치리치 페스티벌' 주제는?
A. 의령이 부자의 성지가 됐습니다 대한민국 부자 1번지가 되었습니다, 우리 의령군이 전파하는 행운 또 건강 사랑 이런 좋은 부자 기운이 이제 전국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관광 콘텐츠로 이제 자리매김했습니다.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의령에서 방문객들은 솥바위에 가서 가족의 건강과 또 안녕을 빌면서 모두가 함께 행복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올해 축제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열립니다. 지난해 부자의 법칙에 이어서 올해는 부자로 한 걸음 더 나가기 위한 부자의 습관 부자의 습관에는 실천적 메시지 또 일곱 가지가 함께 공개됩니다. 올해 특히 올해는 부자들의 최고 습관인 건강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개최됩니다. 많이 놀러오십시오

Q. '리치리치 페스티벌' 성공 요인은?
A. 올해 초 한국 리서치가 발표한 전국 84개 가을 축제 중에서 소비자 만족도 조사해서 우리 리치리치 페스티벌이 관광 총소비 증가율 1위를 했고 유동 인구 증가율 3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어워즈에서 콘텐츠 부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은 이제 국내 유일의 착한 부자 축제라는 독특한 컨셉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자 스토리텔링의 솥바위 삼성 창업주 호암 생가 또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재 선생 등 우리 지역 고유의 부자 콘텐츠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의령군 이미지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현재 많이 미치고 있습니다.

Q. 군수님 의령은 경남에서 인구가 가장 적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생활인구 250만 명을 유치하겠다. 이렇게 정책을 발표하셨는데 어떻게 250만 명을 유치할 계획이신가요?
A. 의령군이 가장 고무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지금 현재 젊은 20세 미만 등록 인구의 약 열 배나 젊은 생활 인구가 매달 의령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2023년에 의령읍에 있는 경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이 개원을 했습니다. 그게 효과가 상당하다고 지금 분석되고 있습니다. 연 평균 20만 명 이상이 도내 우리 초중고 또 선생님들과 함께 또 학부모가 우리 의령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이면 관광객과 합쳐서 엄청난 분들이 오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그 또 분석만 해도 벌써 경제 유발 효과가 50억 원 이상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해 역대 현재 최대 관광객을 모으고 있는 의령부자축제 리치리치 페스티발의 성공이 생활인구의 극적 반전을 이루고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정책은?
A. 정주 여건 개선을 해서 우리 의령군에 최초로 그와 함께 이제 지금 신혼부부 임대주택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게 유스호스텔 청년공공임대아파트 신혼 부부 임대주택 이 모두가 의령에서 최초로 지어지는 것들입니다. 저는 이것 자체가 인구 정책의 출발점이자 핵심이 바로 방금 이야기한 정주 여건 개선이다. 그동안 우리 의령군이 어찌 보면 옆에 인근 중소 도시에 가로막혀서 나가기 쉬운 의령이었지 들어오기 쉬운 의령이 아니었습니다. 이제 의령은 인생 2막 또는 청년들이 들어와서 살 수 있는 들어오기 쉬운 그런 의령으로 현재 변하고 있습니다.

Q. 남북 6축 고속도로 연결 추진 상황은?
A.
남북6축 고속도로 연결 추진 상황은? 남북 6축이 경기도 인천에서 인천을 거쳐서 충북 진천을 해서 진천 김천 합천으로 내려옵니다. 합천 대합까지가 내려오는 게 남북 6축입니다. 거기서 끝이 납니다. 이 끝이 나는 남부 6축 고속도로는 연결돼야 되지 않습니까? 의령하고 함안하고 합천 세 지자체가 공동으로 대응해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건의문도 지금 채택했습니다. 3개 지자체가 계속해서 연결되면 이거는 함양울산 고속도로가 남해고속도로 연결되는 그래서 중부권에 있는 도시에서 서울로 가면 바로 함양으로 가는 그러면 한 40분 이상 시간이 단축되는 그런 효과도 있기 때문에 저는 지금 현재 정부에서도 상당히 타당성 있게 검토하고 있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고 좋은 결과를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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