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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버스와 소형 포크레인 트럭 충돌…승객 1명 병원 이송

  • 등록: 2025.09.29 오후 13:52

  • 수정: 2025.09.29 오후 13:55

/서울 중랑소방서 제공
/서울 중랑소방서 제공

출근길에 소형 포크레인을 실은 트럭이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서울 중랑경찰서와 중랑소방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7시 38분쯤 서울 중랑구 중화동의 한 도로에서 약 15명을 태우고 주행 중이던 버스와 1톤 트럭이 부딪혔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안면부에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또다른 승객 2명은 통증을 호소해 현장 처치를 받았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작은 포크레인을 뒤편에 싣고 후진하다가 버스가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버스 앞부분을 들이받은 걸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교통사고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트럭 운전자를 입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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