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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응급 골든타임 잡는다"…서울 마포구, 공공 병상 운영 협약 체결

  • 등록: 2025.09.29 오후 16:31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업무 협약식 / 제공: 서울 마포구청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업무 협약식 / 제공: 서울 마포구청

지자체와 경찰·소방·병원 등이 협력해 24시간 정신응급 치료 체계가 구축된 사례가 나왔다.

29일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와 마포경찰서는 지난 24일 마포경찰서와 마포소방서, 마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세서울병원이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 등이 즉시 입원할 수 있는 공공 병상을 확보해 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찰은 고위험 정신질환자가 나타나면 즉시 출동해 입원 의뢰를 맡고, 소방이 환자를 구조해 이송하면 병원이 24시간 운영하는 공공 병상에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퇴원 후 환자 관리를 맡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정신 응급 공공 병상은 위기 상황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게 하는 생명안전망"이라며 "위기 상황에 놓인 정신질환자들이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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