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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차오른 홍명보호, '세계 최강' 브라질 상대로 백3 실험

  • 등록: 2025.09.29 오후 21:50

  • 수정: 2025.09.29 오후 21:53

[앵커]
다음달 브라질, 그리고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를 우리 축구대표팀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수비수는 11명으로 지난 대표팀보다 2명이 더 많은데,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수비 전술을 실험해본다는 계획입니다.

석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비 라인을 내리고 역습을 노리면서 '원톱' 손흥민의 파괴력을 극대화한 백스리 전술.

1승1무의 9월 미국 원정에 이어 이제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백스리 전술을 실험합니다.

10월 홍명보호 명단 26명 가운데 11명이 수비수입니다.

정상빈까지 수비수로 넣은 건 윙백으로 활용하겠다는 겁니다.

대표팀의 '플랜 A'가 될 수도 있습니다.

홍명보
"최종예선은 포백 형태로 경기를 했지만 브라질 같이 더 강한 상대로 이 전술이 과연 얼마만큼 효율성이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고"

최근 4경기 7골 2도움으로 미국리그를 정복한 손흥민은 이번에도 공격수로 분류돼 오현규와 함께 최전방을 맡습니다.

대표팀의 엔진, 황인범과 이재성도 부상을 털고 복귀했고, 출전시간을 늘려가는 황희찬도 승선했습니다.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트린 혼혈 선수 카스트로프는 소속팀에선 2선 윙어로 뛰는데, 대표팀에서의 역할은 고민 중입니다.

홍명보
"다른 역할도 선수하고 얘기해서 좀 더 자기한테 잘 맞을 수 있는 옷도 한 번 찾아볼 거라고"

박용우가 빠진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는 특정 선수가 아닌, 전술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홍명보
"아무래도 수비능력, 수비의식이 중요한데 사람이 대체할 수도 있지만 전술적으로도 대체할 수 있으니까." 

세계 최강 브라질,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와는 다음달 10일과 14일, TV조선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TV조선 석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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