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쯤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2층짜리 연립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다량의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66세 남성과 62세 여성을 구조했다.
부부인 두 사람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맥박을 되찾았다.
이 불로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 약 5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있던 거주자 4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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