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아이돌봄서비스와 폭력 피해자 긴급 상담을 비롯한 각종 민생 서비스가 정상 운영된다고 1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의 경우, 공휴일에는 기존 요금의 50%가 가산되지만, 이용자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연휴에는 평일 요금인 시간당 1만 2180원을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다.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지원 시설도 24시간 운영된다.
피해 발생 시 '1366센터'에 전화(국번 없이 1366)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고, 긴급 보호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해바라기센터' 34곳도 연휴 내내 24시간 상담·의료·법률·수사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서도 상담과 삭제 지원, 수사·법률·의료 지원 서비스를 그대로 유지한다.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해 전국 청소년 쉼터 137곳에서 상담과 의식주 지원 서비스를 정상 제공하고, 청소년 상담 1388도 전화·온라인 모두 24시간 운영한다.
상담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은 가족상담전화(1577-4206)에서, 다문화 가정과 이주 여성은 다누리콜센터(1577-1366)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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