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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48건 과속…스쿨존 속도위반 1위는 서울 동대문구 어린이집 앞

  • 등록: 2025.10.03 오전 11:06

지난해 전국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속도위반이 가장 많이 많이 적발된 곳은 서울 동대문구의 한 어린이집 앞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의 한 어린이집 앞에서 총 1만7천554건(일평균 48.1건)의 속도위반이 적발됐다.

2위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빌딩 앞으로, 이곳에선 1만7천512건(일평균 48.0건)이 적발됐다.

전북 전주 완산구 효자동 학교 앞(1만6천534건), 경기 화성 병점동 초등학교 앞(1만6천340건), 경기 화성 반송동 아파트 앞(1만4천263건), 광주 동구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앞(1만2천959명)이 뒤를 이었다.

이 중 용두동 어린이집과 신전동 빌딩 앞 등은 2023년에 있어 2년 연속으로 속도위반 단속 상위 10곳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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