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 차 방한한다.
두 사람은 10월 31일 시작되는 APEC 정상회의에 차기 의장국 자격으로 참석한다.
특히 펑리위안 여사는 이달 말 김혜경 여사와 경주에서 별도의 친교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불국사와 우양 미술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펑리위안 여사는 지난 2014년 방한 때도 창덕궁 등을 찾은 바 있다.
다만 이번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국빈 방문급으로 할지에 대해서는 막판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빈 방문의 경우 의장대 사열 등이 진행되는데 경주에서 물리적으로 경주에서 가능할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시 주석 부부는 경주 코오롱호텔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면 코오롱호텔에서 할 가능성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럴 경우 시 주석이 29일 당일치기 방한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에 맞춰 방한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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