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전의 첫 호수공원인 '갑천생태호수공원'이 조성 계획 수립 20년 만에 개장했습니다.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다양한 휴식 공간을 갖춘 이 곳을 김달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 앞으로 초록빛 호수가 펼쳐졌습니다.
호수에는 둥근 천장의 공연장과 출렁다리가 놓여졌습니다.
공원 한 가운데에 조성된 호수의 넓이는 축구장 13개를 합친 것과 같습니다.
호수 주변으로는 둘레길과 산책로가 나있습니다.
또 전망대와 강수욕장, 반려견과 함께 쉴 수 있는 펫쉼터 등 각종 편의시설도 곳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지역의 첫 호수공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만족스럽습니다.
황석영 황주원 / 대전시 서구
"가까우니까 아침, 저녁 와서 이제 운동도 하고 싶고, 애들이 나가 있는데 주말마다 오고 하면 가족끼리 이렇게 와서 시간을 많이 갖고…."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은 조성 계획이 수립된 지, 20년 만인 지난달 말 개장했습니다.
생태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다가 3년 전 습지원과 갈대원 등 생태 기능을 보강하면서 탄력이 붙었습니다.
이장우 / 대전시장
"주민들을 위한 좋은 음악회도 다양하게 하고, 좋은 전시회도 하면서 시민들의 삶과 여가에 큰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대전 호수공원에는 오는 2027년 말까지 책 없는 디지털 도서관과 시민 의정 연수 시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국회 정보자원 데이터센터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TV조선 김달호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