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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캄보디아 사태의 배후는 尹 정부의 무능과 부패"

  • 등록: 2025.10.14 오전 10:11

  • 수정: 2025.10.14 오전 10:16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이어지는 것과 관련, 전임 윤석열 정부 책임론을 제기했다.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윤석열 정권이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은 대폭 늘린 반면 정작 국민의 생명은 뒷전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범죄 대응 인력은 줄이고 경찰 주재관 증원 요청도 외면하는 사이 2023년 21건이었던 감금 신고는 2024년 221건으로 10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법적 장치를 보완하고 제도를 정비하도록 하겠다"며 "국민의힘도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쟁을 멈추고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영배 의원은 "김건희 청탁 '떡 잔치'가 벌어져 떡에만 관심이 있고, 업무에는 관심이 없는 그런 윤석열 정부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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