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박정훈 "김현지, 경기동부연합 연결고리 확인…특수공무집행방해 전과도"
등록: 2025.10.14 오전 10:55
수정: 2025.10.14 오전 10:57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이 14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과 관련해 "김 실장이 새로운 범죄전력이 있다는 것과 경기동부연합 연결고리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 실세로 꼽히는 김 실장의 새로운 범죄전력을 밝히고, 김일성 추종세력인 경기동부연합과 김 실장이 연결돼 있음을 확인하는 새로운 내용을 알리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먼저 이재명 대통령이 2004년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건손상으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사건을 언급하며 "이 범죄행위에 김 실장도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당시 시민단체 활동가였던 이 대통령은 성남시의회가 성남의료원 조례 심의를 미뤘다는 이유로 성남시의원들의 퇴장을 막으려고 했다.
박 의원은 본인이 직접 확인한 판결문을 읽겠다며 "피고인 김현지는 피고인 이재명 등과 공모해 퇴장하는 시의원들을 비속어로 호칭하며, 앞을 가로막고 몸으로 밀어붙이며 3시간에 걸쳐 출입을 하지 못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 대통령은 변호사 시절 성공보수 2000만원을 김 실장이 받도록 했었는데, 이 사실이 드러나면서 두 사람이 경제공동체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었다"며 "그런데 이 판결문을 통해 범죄공동체였다는 사실도 확인이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김 실장이 김일성 추종세력인 경기동부연합과 연결돼 있다는 의혹도 확인했다"며 "통합진보당 김미희 전 의원 선거법 재판 판결문에 이런 사실이 나온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과거 한 식사모임에서 선거운동을 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 판결문이라며 "피고인 김미희와 잘 알고 지내는 김현지, 또 김현지의 정보 전달로 음식점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김 실장이 김 전 의원과 그 공범에 유리한 증언을 해 감형받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도 확인됐다"며 "이재명 정부 실세 중에 실세로 꼽히는 김 실장이 김일성 추종 세력인 경기동부연합과 연결돼 있다는 것은 소름끼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선 "경기동부연합은 김일성을 추종하는 통진당 핵심 세력으로 폭력을 기획해 박근혜 정부 때 해산 됐던 정당"이라며 ""경기동부연합이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에 얼마나 관여하고 있는 지도 하나씩 밝혀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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