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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이진숙, 대구시장 아닌 국회의원 보궐선거 나가야…뱃지 달고 최민희와 맞서라"

  • 등록: 2025.10.15 오후 15:57

  • 수정: 2025.10.15 오후 18:31

한 여론조사에서 대구시장 후보 1위에 오른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대구시장이 아닌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의힘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엄성섭 앵커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엄튜브'에 출연해 “행정을 하면 중앙정치를 못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이진숙 전 위원장이 대구시장 하기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장 전 최고위원은 “오히려 보궐로 국회의원이 돼서 과방위에 가서 최민희하고 맞짱을 뜨는 게 이진숙 위원장에게도, 국민의힘에도 도움이 되는 길일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갑을관계가 아니라 같은 의원으로서 최민희·김현 등과 전투를 벌이는 게 좋다고 본다”며 “대구의 경우 현역 의원들의 대구시장 출마 가능성이 큰 만큼 그 지역에 출마를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진숙 위원장처럼 과방위에서 전투력 있게 활동할 수 있는 의원들이 별로 없는 만큼 당에서도 그런 권유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5일 영남일보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2~13일 18세 이상 대구 거주 성인 8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4%p)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이 전 위원장이 21.2%를 기록했다.

김부겸 전 총리는 15.6%로, 양자 간 차이는 오차범위 내인 5.6%포인트다.

이밖에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8.2%, 추경호 의원이 7.6%, 유영하 의원이 6.1%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조사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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