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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700평창 봉평촌 메밀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31일 개막

  • 등록: 2025.10.17 오후 15:00

  • 수정: 2025.10.17 오후 16:33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회 해피700평창 봉평촌 메밀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오는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평창군 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테니스협회와 (주)봉평농원 (한형섭대표), G1강원방송(전종률 대표)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3GO 캠페인(테니스치GO, 평창여행 하GO, 지역경제 살리GO)’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스포츠를 통한 지역 상생과 평창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호인 1,0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대회 기간 동안 해피700평창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참가자들이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행운권추첨을 통해 지역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경기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평창의 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지역경제를 응원하는 축제형 대회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개나리부, 신인부, 오픈부. 시니어부로 나눠 치러진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선착순이며, 신청방법은 테니스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18 동계올림픽은 물론 다양한 종목의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져 온 평창은 이번에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다시 한번 지역을 알리고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피700평창테니스한마당축제 조직위원회(백태현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테니스로 하나 되고, 여행으로 즐기며, 소비로 지역을 살리는 참여형 캠페인 축제”라며 “전국의 동호인들이 평창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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