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출장 항공료를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는 서울 동대문구의회 의원과 직원 등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동대문구의회 의원과 직원 등 30여 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 3년간 해외 출장에서 실비로 지급되는 항공료를 실제보다 더 청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부풀린 금액은 약 3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실제 부풀려진 항공료 금액을 포함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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