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전직 야구선수 조용훈(37) 씨가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졌다.
17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4분쯤 부천시 원미구 한 아파트 옥상에서 조씨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112 등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숨진 조씨를 확인하고 경찰에 시신을 인계했다.
조씨는 과거 현대 유니콘스·넥센 히어로즈 등 프로야구단에서 활약했고 국가대표로 지명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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