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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창원 고속철' 추진위 발족…"5차 계획에 반영해야"

  • 등록: 2025.10.18 오후 13:58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를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창원중앙역에서 '창원 KTX 고속철도 반영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추진위에는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국회의원실, 창원YMCA, 국립창원대, 한국노총 창원·마산지부, 창원상공회의소 등 각계가 참여했다.

추진위는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하는 10만 명 목표 서명운동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창원은 비수도권 유일 특례시(인구 100만 이상)이지만, 철도교통 인프라가 열악하다.

경전선 KTX를 타고 서울-동대구-창원을 편도 이동하는 데만 3시간 이상이 걸린다.

현재 동대구-창원 구간은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가 함께 운행하는 저속 일반철도 구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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