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세계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가 MLS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해트트릭을 몰아쳤다.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인터 마이애미는 내슈빌 SC와 34라운드 원정에서 5-2 대승을 거뒀다
메시는 전반 34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1-2로 끌려가던 후반 18분엔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3-2로 앞서던 후반 38분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리그 27, 28, 29호골. 이번 시즌 메시의 첫 리그 해트트릭이다. LAFC의 '손흥민 동료' 부앙가가 24골을 넣고 있어 최종전에서 뒤집기를 노리는데, 격차를 벌리면서 메시의 득점왕은 사실상 확정이다.
마이애미는 승점 65점을 쌓아 신시내티에 다승에서 밀린 동부 콘퍼런스 3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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