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추위가 찾아오면서 어제 설악산 고지대에는 올해 첫눈이 관측됐는데요. 중부지방은 오늘도 때 이른 추위가 이어집니다.
오늘 아침 서울 4.8도로 어제보다 낮게 시작했고요. 파주도 1도선까지 뚝 떨어졌는데요. 오늘도 따뜻한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오늘도 비가 가끔 내립니다. 오전까지 강원 영동에, 밤까지 경북동해안과 부산, 울산에 5~1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 곳은 차차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를 중심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겠고, 전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5도, 대전 9.4도, 부산 15.8도로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에는 서울 15도, 광주 17도, 대구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 후반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다음 주에는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오늘의 날씨, 박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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