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SUV가 사고 수습 중이던 소방차 들이받아 20대 중상

  • 등록: 2025.10.22 오전 10:14

서울양양고속도로 터널 2차 사고 모습
서울양양고속도로 터널 2차 사고 모습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소방차를 SUV가 들이받아 SUV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오늘(22일) 강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21일) 오후 6시 44분쯤 강원도 인제군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상남7터널에서 26살 황 모 씨가 몰던 SUV가 터널 안에 정차 중인 소방 펌프차 뒤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황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황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황 씨가 앞서 터널 안에서 일어난 승용차 단독사고를 처리하던 소방차를 뒤늦게 발견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