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병수의 강펀치] 이기인 "시의원을 밀치며 욕설하는 김현지의 사진과 영상 공개 예정"
등록: 2025.10.23 오후 15:25
수정: 2025.10.23 오후 15:29
▶방송 : 10월 23일 TV CHOSUN 유튜브 <류병수의 강펀치> (10:20~11:30)
▶진행 : 류병수 보도국 차장
▶대담 :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
류병수>이재명 대통령의 여러 건의 전과, 너무 미화되어 있다
2004년, 성남시의회 본회의장 난입 사건 영상 공개는 진실 바로 잡기 위한 것
진실을 알리는 과정에서 이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도 받아
악성 댓글에 자녀 향한 협박은 참기 어려워
당시, 이재명 시장이 무리해서 통과시킨 시립의료원 조례, 누적 적자 3천억
병상 가동률이 50%가 안 돼, 2020년에 개원 후 포장을 뜯지 않은 병상 침대가 수백 개
이재명·김현지, 이젠 대통령과 부속실장으로 그 위험함이 더 확대
김현지, 시회의가 행정사무감사에 증인으로 채택 했으나 병가나 연가를 이유로 불출석
보조금은 다 타먹고 국회 감사는 받지 않아
이재명과 김현지는 동지적, 공범적 관계
김현지를 건드리는 건, 이재명을 건드리는 것이라는 공무원들의 무언의 카르텔 형성
아무런 근거도 없이 시민단체의 사무실을 시장실 옆에 설치
언터쳐블의 영역, 외곽조직처럼 일했고 시민단체였지만 시장실의 비서실처럼 활동
이재명의 사조직이자 홍보조직이었고, 공격조직이자 방어조직
당시 감사실에서 김현지에게 지급되는 업무 추진비나 인건비가 얼마냐 물어도 밝히지 않아
보조금 받는 시민단체의 지급 인건비와 정산을 못하는 지자체가 세상에 어디 있나?
김현지, 상임위원회에서 시립의료원 조례가 보류 될 때 한나라당 시의원을 격하게 끌어당기면서 욕설까지 했던 관련 사진과 영상 공개 할 것
이후,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이재명과의 관계성 입증할 만한 자료 공개 예정
이재명과 김현지에게 개인적인 사감 가지고 자료 공개하는 것 아냐
비리와 국민 세금 낭비되는 요인을 발견해서 바로 고쳐줬으면 좋겠다는 개인적 바람
김현지, 국민들의 세금을 월급으로 받는 공복으로서 국감에 반드시 나와야 한다
정권 초기에 김현지가 청와대 대통령실 행정관 수백 명의 인사를 다 했다는 건 월권행위
인사는 정확하게 대통령실의 업무, 국회에서 따져 물을 수 있는 문제
대통령실 특활비, 끝 단위 맞지 않는 것 이재명 당시 도지사와 시장 때도 똑같았다
특활비 담당 부처는 총무비서관실, 김현지에게 국감서 질의하겠다면 받지 않을 이유 없어
고 이재선 씨의 전문의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건 것도 김현지
김현지, 경기도청에서도 배소현 씨에게 전화 걸어 도청 파일 삭제 지시
김현지, 이재명 관련된 선거 자금 조달·재판 과정·개인 가족사 등에 항상 개입
김현지, 국감 출석 여부 떠나 이제는 수사 받아야 될 사람이라 생각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기인>
안녕하십니까.
류병수>
지난 2004년 성남시 시의회의 본회의장 난입 사건 당시 영상을 공개를 하셨어요.
좀 더 구체적으로 듣고 싶습니다.
이기인>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하는 정치인이 가지고 있는 전과가 여러 개가 있잖아요.
그중에서 이제 특수공무집행 방해와 공용물 손상이라고 하는 것이 항상 이제 민주당에서 시립의료원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생긴 어쩔 수 없는 전과였다라는 취지로 얘기를 했단 말입니다.
그런데 되게 미화됐잖아요. 그 전과가 근데 그 당시에 저 사건으로 사실 저 전과가 생긴 거거든요.
아마 많은 분들이 느끼셨을 거예요. 야 한쪽 정치인들의 말만 들으면 이 미화된 정보로만 들으니까 왜곡될 수 있겠구나 저렇게 적나라한 영상으로 보니까 아 마냥 저 전과를 두둔해 줄 수만은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실 거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좀 진실을 바로잡기 위해서도 공개한 게 있고요.
그리고 저때 통과시킨 시립의료원 조례라고 하는 것이 어쨌든 성남 본 도심에 시립의료원을 만들겠다라는 취지로 지금 그때 추진됐었던 건데 인근에 대형 병원이 4개나 있었어요.
상당히 많죠 많잖아요. 차병원이 있고 재생병원도 있고 분당 서울대병원도 있고 조금만 나가면 서울의 병원이 있기 때문에 당시 시의원들은 이거 신중하게 검토해야 된다라고 하면서 보류를 한 거거든요.
그런데 결국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이 저런 과정을 거쳐 가지고 시장이 되면서 조례 만들고 시립으로 만들었는데 지금 누적 적자가 3천억에 달합니다.
병상 가동률이 50%가 안 되고요. 이제 그때 우리 대선 국면에 이준석 대표가 직접 방문도 했지만 처음 2020년에 개원해 놓고 아직도 뜯지 않은 병상 침대들이 너무나 포장을 뜯지 않은 병상 가동률이 수백 개나 됩니다.
그거는 이제 시립의료원에 수요가 없다는 걸 정확하게 방증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저 김현지 씨와 이재명 변호사가 무리하게 추진하는 저런 과정들이 얼마나 위험한가 저때는 이제 시민단체 국장과 변호사였지만 이제는 대통령과 부속실장이잖아요.
그때의 위험함이 더 확대되거나 커질 수 있다라는 좀 걱정을 해서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를 저렇게 공개를 했습니다.
류병수>
아니 어제 김재섭 의원이 어제 방송에 나와서 이 영상 보고 어떤 걸 느꼈어요?
어떤 걸 느꼈습니까? 물어봤더니 첫 대답이 뭐였냐면 아 우리 기인이 형 안위가 걱정된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요즘에 안위가 걱정되는 사람이 두 사람이 있는데 그 설주완 변호사하고 이기인 총장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본의 아니게 신변을 걱정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요. 솔직한 심경은?
이기인>
그러니까 뭐 사실 이제 이재명이라는 정치인과 그들을 좀 생각하면 음습한 게 떠오르는 분들이 계실 거기 때문에 이제 신변 걱정도 된다 이렇게 말씀들을 해 주시는데 실제로 시의원 때 그리고 도의원 넘어갈 때 이른바 한때 이제 그 성남에서 국제마피아파라고 했었던 이 모 씨나 이런 분들이 지금 이제 일개 그냥 평민이 돼 가지고 활동하시는데 민주당 당원들과 함께 어우러져 가지고 활동하는 사진들이 많거든요.
페이스북 개설해 가지고 자기 게시글도 올리고 그런 분들이 제 계정 와가지고 뭐 가만두지 않겠다라는 협박을 남긴다든지 그런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걸 아는 분들은 신변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실제로 제가 느끼는 위협은 사실 뭐 크지는 않는데 문제는 이제 악성 댓글들이 너무나 많고 댓글들은 괜찮지만 저희 가족들 특히 제 아기 사진을 이용해 가지고 왜 제 댓글들 중에 그러니까 제가 과거에 이제 그 유튜브를 통해서 제 아기 얼굴이 한번 공개된 적이 있는데 그걸 캡처해 가지고 막 그 애기 사진 이용해서 정말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까지 이용해 가지고 뭐 이 아기한테 네가 자랑스러운 아빠겠냐부터 시작해서 별별 이야기가 다 나오거든요.
댓글로 그건 좀 참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러니까 저에 대해서 욕하거나 뭐 이렇게 형수 욕설처럼 그렇게 쌍 욕하는 것도 괜찮은데 근데 애기 가족들 욕하는 건 좀 참기가 좀 어려운 것 같아서 이 부분은 좀 신중하게 고민 중입니다.
류병수>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죠.
이기인>
정치인과 지지자가 닮는다고 그런 분들이 좀 계정 와가지고 이렇게 욕설을 남기시는 것 같은데 좀 자제해 주시라 그렇다고 해서 제가 뭐 고소할 거나 이런 건 아니거든요.
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류병수>
성남시 의원으로 당시에 활동하실 때 김현지 당시 비서관 그때는 비서관이었나요?
이기인>
아니죠. 그때는 성남 의제21 사무국장이었죠.
그 리멤버라는 어플 있잖아요.
명함 기록하는 어플 그걸 찾아보니까 제가 김현지 씨한테 직접 명함을 받았더라고요.
그래서 2014년 10월 24일 날 그 명함을 받아 가지고 저장한 기록이 있고 그때 당시에는 이제 새누리당 제가 새누리당 당적이었는데 다수당이었다 보니까 함부로 이렇게 보조금 예산에 대해서 우리가 삭감할 수 있는 권한이 있기 때문에 김현지 당시의 국장이 이제 당시 야당 의원인 저희들에게 상당히 좀 호의적으로 대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2010년부터 이제 재선에서 2017년 18년에 끝나고 바로 도지사로 올라가죠.
류병수>
2010년부터 시작이 되는데 이 당시에 직접적으로 그러면 접촉을 하거나 대화를 나눠보거나 한 적은 기억이 있습니까?
이기인>
네 한두 번 정도 있었던 거 기억해요 전화도 왔었던 것 같고요.
그 이제 보조금 예산 삭감 때문에 이제 국정감사 전 그러니까 행정감사죠.
2014년 11월이 행정감사였는데 그 11월 전에 모종의 자리에서 제가 명함을 받고 잘 부탁한다라는 말을 들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이제 어쨌든 이 그 제가 들어오지 않았었던 그 6대죠.
전대 시의회 때부터 김현지 씨가 많은 사고를 쳤기 때문에 이 대수가 넘어가도 좀 불러보자.
어쨌든 성남 의제 21이 초창기에는 9천만 원 정도의 보조금을 받다가 2011년부터 이제 이재명 시장이 관련 조례를 제출해 가지고 관련 지원금을 대폭 늘립니다.
그냥 한 1억 6천부터 시작하거든요. 물론 뭐 다른 지자체도 그런 규모의 의제 21 보조금 지원하는 규모가 있기는 한데 시의회의 감사를 회피하거나 기피하는 의제 21은 없거든요.
그래서 아니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그리고 또 시장실 바로 옆에 있는 사무실에서 시의원들을 음해하기 위해서 괴문자까지 보내니까 어쨌든 그 비용이 저희 시가 승인해 준 시의회가 승인해 준 보조금으로 썼을 것 아니에요.
류병수>
그렇겠죠.
이기인>
그래서 불러가지고 좀 들어보려고 했죠. 근데 6대에서 두 번 부르고 7대에서 두 번 불렀는데도 한 번도 안 나왔고 참고인으로 채택했는데도 불출석 사유서도 내지도 않고 그냥 이른바 쌩 까고 안 나왔습니다.
류병수>
시의회에서 참고인 증인도 아니고 증인으로 맨 처음에 채택을 하려고 해서 했지만 증인은 안 된다 그러면 참고인 정도는 되겠다고 해 그래서 그것도 양보해 줬는데 근데도 참고인으로 채택을 했는데도 참고인으로도 안 나오고 쌩 까고 안 나왔어요.
이기인>
그러니까 민주당 시의원들도 이해를 한 거예요. 김현지 씨가 사고를 쳤으니까 의회에 나와서 소명해야 된다 라고 해서 이제 참고인까지는 그래도 이해를 해 준 거죠.
참고인 채택을 이제 당시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 했는데 불출석 사유서도 내지도 않고 의견서도 내지도 않고 어떠한 소식도 없이 그냥 쌩 까고 안 나왔다.
류병수>
그러면 사유서도 내지 않고 그냥 안 나왔단 말이에요.
그다음에 조치가 어떻게 됩니까? 조치를 안 했어요?
이기인>
조치라는 건 따로 뭐 고발 조치 그때 당시에 이제 그 불출석한다고 해서 고발 관련된 처벌 조항도 없었고요.
저희가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런 거였죠. 예산 삭감 뭐 이런 거였는데 당시 이제 의회 구조라고 하는 게 뭐 탈당을 감행하는 의원들 그러면서 이제 후반기에는 이 시의회 의석 구조라는 게 가부 동수가 됐거든요.
그러면서 이렇게 함부로 예산 삭감도 못 했었던 그런 현황을 기억합니다.
그래서 마땅한 제재 조치가 없었던 실상이 있었죠.
류병수>
그럼 성남 의제 21에 지급한 지원금이 2010년에는 7510만 원이었다가 김현지 씨가 사무국장을 맡은 2011년에는 지원금이 1억 2711만 원으로 늘어나요.
이기인>
정확하게는 1억 6천입니다.
류병수>
1억 6천. 그런데 2013년 12월 시의회가 김 실장을 행정사무감사의 증인으로 채택을 했는데 병가로 불출석 이듬해인 2014년에도 또 부릅니다.
행정사무감사에 또 증인으로 불렀는데 그때는 연가로 또 안 나왔다고 해요.
이기인>
그러니까 2014년 11월에 그러니까 최초의 7대 시의 행정 검사가 한 번 있었고 2015년 11월 달에 두 번째 행정검사가 있었는데 두 번 다 이제 병가와 연가를 들어가지고 안 나오는 거고 보조금은 다 타 먹고 감사는 받지 않았다.
어찌 보면 지금 나라의 녹을 받고 있는 그 부속실장으로 확인 지금 활동하고 있잖아요.
그러면서도 국회의 감사는 안 받고 있는 것 아닙니까?
똑같은 행태를 지금 보이고 있다.
아무래도 그때 제가 공개한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재명 변호사라는 사람과 아주 막역하잖아요. 좋게 말하면 동지적 관계고 나쁘게 말하면 사실 공범적 관계인데 그런 관계에서 알 수 있는 공무원들의 어떤 압박이 불가한 언터처블 내지는 저 사람은 어쨌든 이재명 변호사가 제하 단체에서 활동했을 때부터 같이 있었던 동지였으니까 저 사람을 건드리는 건 이재명 시장을 건드리는 거다라는 공무원들의 무언의 어떤 형성된 카르텔이 있었죠.
그렇기 때문에 출석도 안 돼 보조금 지급해서 감사도 안 돼 뭐 이렇다 할 어떤 의회의 견제 감시 감독 기능이 무력화됐던 거죠.
류병수>
자 그러면 성남시에서 이 김현지 씨의 역할은 어떤 거였습니까?
그냥 외부적으로 보면 그냥 그 구조상으로 보면 성남시청 내에서의 체계적으로 보면 사실상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없는 그냥 산하 기관도 아니고 그냥 옆에 있는 시민단체일 뿐이지 환경단체인데 위치는 시청에 시장이 2층에 있고 시장실이 2층에 있는데 바로 2층 옆에 아주 가까운 데에 그냥 있는 거잖아요.
이기인>
그 바로 옆에 층이 농협은행이 있고 그러니까 시민들이 시청에 들어오면 바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 비서실로 올라가 2층 시장실로 올라갈 수 있거든요.
가장 접근성이 용이하다라는 거예요. 그 전임 시장이 이제 이대엽 시장 같은 경우에는 9층인가 8층 둬 가지고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어쨌든 출근하기 좋은 그 층에 아무런 근거도 없이 시민단체의 사무실을 시장실 옆에다 둔 거죠. 그래서 저희는 이 근거가 뭐냐 도대체 그리고 다른 지자체의 대부분이 다 의제 21이라고 하는 그 단체를 바깥에다 두는데 왜 이렇게 두느냐에 대해서 질문을 하면 딱히 뭔가 명쾌한 답변을 해준 공무원은 없었고요.
결국 이제 외곽 조직처럼 일을 한 거고 시민단체였지만 사실상 시장실의 비서실처럼 활동을 했던 거라고 저는 보거든요.
일단은 이덕수 시의원을 향한 그 음해 문자를 그 비서 그 사무실에서 보냈던 것도 그렇고 그리고 이제 그 단체에서 이른바 이재명 시장이 추진하는 여러 무상 정책이라든지 무리한 정책들에 대해서 막 외곽에서 여론 홍보를 합니다.
의제 21도 이런 걸 찬성한다 뭐 이런 식으로 그때 당시에는 현금을 지급하는 정책이 되게 생소했고 굉장히 좀 논란이 많았는데 어쨌든 다른 시민단체와 환경단체들이 이렇게 찬성한다라는 현수막을 걸거나 여론을 조성해 주면 어 원래 기존의 시민단체는 단체장 시장과 사이가 안 좋잖아요.
류병수>
안 좋죠. 견제하는 게 시민단체죠.
이기인>
근데 유일하게 이재명 시장과 사이가 돈독한 시민단체였었고
류병수>
관변 단체지 그러면
이기인>
그러니까 돈을 받아도 사실 사이가 안 좋은 게 시민 단체예요.
어쨌든 시민단체의 역할이 그런 거니까 근데 의제 21은 그렇지 않았죠.
유독 이재명 시장한테는 무상 복지도 좋아요. 뭐 업무 추진비 엉망으로 써도 견제도 안 해요.
공론화도 안 해요. 결국 외곽에서 여론 형성 도와주는 그런 조직 역할을 했고 또 어찌 보면 외곽에 있는 비서실 역할을 했다. 저는 이렇게 평가할 수 있다.
류병수>
그러면 김현지 씨는 그 당시에 성남의제21로 거기서 활동을 하면서 저는 솔직히 다 아실 수는 없겠지만 급여는 어떻게 했을지도 궁금해요.
이기인>
그러니까요. 저희가 인건비 얼마나 받았는지를 좀 들여다보기 위해서 1억 6천만 원을 줬는데 한 달 매년 근데 사업비로 쓰는 금액들은 거의 뭐 정산이 안 들어오고 심지어 뭐 감사실에서 감사를 해보니까 뭐 세금 미납 또 있고 의제21이 이렇다는 거예요.
그래서 도대체 김현지 씨한테 지급되는 업무 추진비 내지는 판공비 내지는 인건비가 얼마냐 답변을 못 하는 겁니다.
밝히지를 않는 거예요. 아니 그런 상황이 그런 경우가 어디 있어요?
세상에 보조금을 받는 시민단체의 지급 인건비와 정산을 못하는 지자체가 세상에 어딨어요?
류병수>
최소한 감사는 아니더라도 그다음에 회계 처리는 들여다봐야 되는 거지
이기인>
그러니까 회계 보고는 하는 것 같은데 이제 시청에서 능동적으로 하는 회계 감사나 회계 정산이 아니라 의제 21에서 수동적으로 올리는 그 회계 보고만으로 판단하는 거라서
류병수>
회계 보고만 하고 그냥 사인만
이기인>
어쨌든 뭐 작출하거나 바꿀 수 있거나 뭔가 속일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우리가 들여다보려고 했는데 못 들여다 본 거죠.
류병수>
이재명 당시 시장의 사조직 성격?
그러니까 저희가 이 영상을 공개하면서 좀 감사하게도 의제 21에서 함께 활동했었던 사람이 증언을 해 주신다거나 아니면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명 당시 변호사와의 관계성을 입증할 만한 사진 영상들을 오히려 제가 시의회 때 확보한 자료 이외에도 먼저 좀 보내주시는 분들이 꽤 계셔 가지고 그걸 좀 정밀하게 저희가 분석하고 구분하는 중이고요.
이재명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어쨌든 나라의 녹을 이제 받고 국민들의 세금을 받는 공복이잖아요. 더 이상 김현지 시민단체 사무국장이 아닙니다.
류병수>
아니죠.
이기인>
그렇기 때문에 의외의 마땅한 견제라든지 감시 감독을 안 받는다.
계속 실세처럼 그렇게 활동을 한다 그 어떤 현황이 좀 길어진다 싶으면 대표와 좀 상의를 해서 지금 제보 받고 있는 것들 그리고 그 당시에 제가 공개한 자료는 사실 3월 25일 영상이었거든요.
그런데 그 박정훈 의원이 공개했었던 판결문에서의 김현지 씨 욕설 그 당시의 상황이 담긴 그 날짜는 3월 24일입니다. 3월 24일 관련돼서는 아직 사진과 영상들이 아무것도 공개가 안 됐죠. 이런 부분들만 지금 제가 대략적으로 말씀을 드리고
류병수>
판결문에 욕설이요?
이기인>
그러니까 판결문에서 이재명 변호사를 도와 가지고 당시 시의원들을 압박하면서 욕설을 했다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그래요. 그러니까 정말 핵심은 저렇게 3월 25일 날 본회의장 앞에서 갈등한 것도 있지만 3월 24일 날 그 상임위원회에서 시립의료원 조례가 보류가 될 때 한나라당 시의원을 격하게 부둥켜안고 끌어당기면서 욕설까지 했었던 그런 내용이 있는데 그런 관련된 사진들과 영상들 그리고 그 이후에 사무국장으로 활동하시면서 여러 가지 이재명 시장과의 관계성을 입증할 만한 여러 가지 증거 이런 것들을 좀 저희가 정리해 가지고 적절한 시기에 강펀치를 통하든지 해 가지고 저희가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류병수>
그래서 어제 이준석 대표가 그런 얘기를 했어요.
지금 이기인 총장의 활약이나 활동 상황을 보면 젊은 정치인들이 왜 필요한지, 젊은 정치인들이 준비된 정치인들이 왜 필요한지를 본인들은 그걸 느낀다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이기인>
그러니까 이제 뭐 생물학적으로 젊기만 하다라는 걸 강조하고 싶으신 건 아닌 것 같고요.
어쨌든 당론에 치우치지 않은 어쨌든 저도 이제 뭐 만날 첫날 저격수라는 평가가 좋겠습니까?
좋지 않아요. 사실 그것보다 정책적으로 잘한다라는 평가가 훨씬 좋은데 제가 왜 자꾸 이렇게 자료를 꺼내느냐라고 하는 거는 그냥 당시에 제가 시의원 역할에 충실했던 것뿐이거든요.
시의원 역할에 충실하다고 하는 것은 세금이 누수되는 문제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가지고 자료를 기록하고 또 그 기록을 근거로 상임위에서 발언하고 이런 8년을 보냈기 때문에 지금의 그 당시에 제 활동들이 지금까지 유효한 겁니다.
당시 단지 근데 마치 제가 뭔가 이재명이라는 정치인과 김현지 씨에게 개인적인 사감을 가지고 없는 자료를 뭔가 만드는 것처럼 뭐 그런 건 아니고요.
어쨌든 제가 시의원 도의원으로서의 제 역할에 충실하다 보니까 마침 또 지금 이 정권을 잡고 있는 사람이 이재명 대통령이다 보니 이렇게 좀 이게 맞닥뜨려진 것 같은데 어쨌든 많은 젊은 사람들 특히나 이렇게 좀 당파성에 치우치지 않는 좀 깨어 있는 사람들이 많이들 좀 지방의회에 출마해 가지고 저희뿐만 그러니까 성남시 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도 이렇게 이런 맞먹는 무지무지한 문제들이 많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어떤 비리 내지는 비위 그리고 국민들의 세금이 낭비되는 그런 요인들을 좀 많이 발견해 주고 바로 고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습니다.
류병수>
만약에 김현지 씨가 국감에 나올 가능성도 아예 없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이기인>
저는 이제 뭐 나온다 안 나온다 예측은 좀 이제 더 이상 의미가 없는 것 같고요.
나오셔야 된다 조금 아까 말씀드렸지만 더 이상 시민단체 사무국장이 아닙니다.
국민들의 세금을 월급으로 받는 공복이에요. 그리고 야당 의원들이 사실 뭐 시청 때 도청 때 제하 단체에서 활동했었던 거를 안 물어도 대통령실 부속실장과 총무비서관 활동하면서 했었던 여러 의혹들과 논란에 대해서도 충분히 질의를 할 수가 있어요.
차라리 야당 의원들이 좀 선제적으로 그럼 과거의 일은 묻지 않겠다 차라리 부속실장과 총무비서관 때 일만 묻겠다라고 하면 더 여당이 안 받을 수가 없을 겁니다.
뭐 예를 들면 그런 거죠. 뭐 한 진보 패널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총무비서관 그러니까 정권 초기에 김현지 실장이 청와대 대통령실 행정관 수백 명의 인사를 다 했다라고 말씀하셨거든요.
경찰 인사도 했대요. 그리고 우상호 정무수석도 그렇게 인터뷰에서 얘기를 했고요.
그런데 제가 볼 때는 그것은 권한의 테두리를 넘는 월권 행위인 것 같아요.
그런데 그건 정확하게 대통령실의 업무죠. 국회에서 따져 물을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류병수>
그렇죠.
이기인>
우리 이런 것만 묻겠다라고 하면 여당이 어떻게 안 받습니까?
그리고 지금 뉴스타파라는 진보 매체에서 연일 대통령실의 특활비 문제 삼고 있거든요.
끝단위 안 맞다부터 시작해서 400만 원 250만 원 이게 정확하게 도지사와 시장 때도 똑같았었거든요.
류병수>
맞아요.
이기인>
그래서 이런 건 문제 있다라고 얘기하면서도 현금으로 뽑아 쓴 그런 정황도 밝혔는데 현금으로 뽑아 쓸 수 있는 근거가 없답니다.
뉴스타파에 의하면 그러니까 그 특활비를 담당하는 부처가 어디냐 총무비서관실이거든요.
총무비서관 그럼 김현지 총무비서관이 담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이 두 문제만 우리가 질의하겠다라고 해도 사실 안 받을 명분이 없습니다.
뭐 이렇게 차라리 야당이 좀 선제적으로 한다면 어떻게 여당이 김현지 씨의 출석을 막겠어요 그러니까 나오셔라 이제는 나오셔서 떳떳하게 논란에 대해서 해명하시라.
그리고 또 운영위원회 위원장이 김병기 원내대표잖아요.
야당이 조금 더 민감한 질문을 하면 의회 파행시켜버리면 그만입니다.
다양한 방법이 있기 때문에 부담 갖지 말고 나오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아주 과거에서부터 이 김현지 씨가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의 아주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 전화를 건 사례를 좀 간략하게 소개를 드리면 돌아가신 고 이재선 씨에 대해서 이 용인 효자병원의 백기주 전문의가 이제 그때 당시에 이제 이재명 도지사가 중증약을 처방했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알고 보니까 재판장에서 수면제를 처방했다고 하죠.
그 전문의한테 여러 차례 전화를 건 것도 김현지 씨였습니다.
그리고 경기도청에서도 배소현 씨한테 전화를 걸어 TV조선에서 단독 보도했었죠.
도청 파일 지우라 도청 파일 10만 원씩 걷어가지고 외장하드 마련하겠다라는 취지로 그렇게 녹음 파일 등장했잖아요.
그럼 정확하게 공공기록물법 위반이거든요. 도청에서 파생되는 파일은 일정 기간 보존이 돼야 됩니다.
그것도 전화로써 확인이 된 거고요.
또 얼마 전에 출연했었던 설주완 변호사도 공범 관계인 이화영 부지사의 변호인에게 전화해서 가타부타 뭐 내려놔야 된다라든지 질책성 발언을 했다면 그것 또한 이재명 대표에게 아주 민감한 것을 대리 집행했었다라는 의혹을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거고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김용 부원장이 영장이 집행될 때 수사 과정에서 수사 상황을 보고받다라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또 이제 얼마 전에 백광현 씨라고 해서 전 민주당 당원이죠.
이재명 도지사 때 선거 자금 500억에 대해서 300억 펀드 걔네들 뭐 모아야 된다 또 김 선생님 그러시면 안 돼요.
어떻게 우리 도지사님 6천만 원 있어요. 어디 6천만 원 가지고 갖다 붙이려고 합니까라는 식으로 되게 고압적으로 녹음 파일이 등장이 됐죠.
그것도 아마 전화 통화일 것 같은데 관련해서 선거 자금 조달 재판 과정 뭐 개인 가족사 등등에 대해서 항상 전화로 유선상으로 김현지 씨에 대해서 뭔가 공통적으로 뭔가 이렇게 좀 드러나고 있는 거잖아요.
이제 이분은 제가 볼 때는 국정감사에 출석하고 안 출석하고 이걸 떠나서 이제는 수사 받아야 될 사람이다 이 정도까지 왔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류병수>
자 알겠습니다. 우리가 이거 대화할 게 굉장히 많으니까 다음 주에 다시 한 번 시간을 내주세요.
이기인>
예 알겠습니다.
류병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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