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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관세 협상 일방적 희생·양보, 국민이 용납 않을 것"
등록: 2025.10.24 오전 09:35
수정: 2025.10.24 오전 09:40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4일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 "일방적인 대한민국의 희생이나 양보를 국민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협상에 어려움을 겪는 근본 원죄는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한 7·31 졸속 합의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반도 안 되는 우리 GDP 규모를 고려했을 때 우리 경제에 막대한 부담을 지우게 한 협상 실패이자 외교 참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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