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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줄 보러가자" 김천 김밥축제 북새통…"인근이 모두 주차장"

  • 등록: 2025.10.26 오후 14:24

  • 수정: 2025.10.26 오후 14:31

[앵커]
김밥천국의 줄임말이 '김천'이라는 점에 착안해 김천시가 지난해부터 '김밥 축제'를 열고 있는데요, 올해는 김밥 10만 줄을 준비했다는 소식에 인근 도로가 주차장처럼 변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하동원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행사장 인근 사거리, 차가 끊임없이 줄지어 들어갑니다.

주변은 온통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인근 주민
"차가 아침부터 여기 꽉 찼었어요."

기다림은 안에서도 이어집니다.

전권해 / 서울 동대문구
"이 줄 한 시간 기다렸어요. 이 정도 일거라고 생각은 안 했는데…."

오랜 기다림 끝에 맛보는 김밥에 절로 손이 갑니다.

곱창과 만난 김밥, 불고기나 흑돼지 수육을 넣은 김밥 등 이색 김밥 50여 종도 별미입니다.

강준식 / 경기 안성시
"김밥 종류가 다양해서 좋았고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그런 김밥들이 많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김천 김밥 축제는 올해 2회째로, 지난해엔 김밥 1만6000줄을 준비했지만, 3시간 만에 동이 났습니다.

김천시는 작년처럼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올해는 김밥 10만줄을 준비했습니다.

1시간에 김밥 1000줄을 만들 수 있는 자동 김밥 기계까지 설치했습니다.

조성훈 / 김밥 업체 대표
"기계가 들어왔는데도 오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까 기계가 지금 거의 풀로 돌아가고 있고..."

더욱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밤사이 추가 김밥을 주문하고, 인파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입니다.

TV조선 하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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