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화성면의 한 가구 공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화재 신고 20여건이 잇따라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전날 오후 9시 42분쯤 석탄리의 한 가구 공장에서 불이 나 약 40여 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고 밝혔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 당국은 인근 건물로 연소 확대를 우려해 화재 발생 18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이어 화재 발생 약 43분 만인 오후 10시 2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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