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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한미 관세협상 '베리굿'…李대통령, 똑똑한 협상가"

  • 등록: 2025.10.30 오후 19:21

  • 수정: 2025.10.30 오후 19:25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30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합의된 한미 관세협상 결과에 대해 최상급의 영어 표현으로 극찬했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한미 관세협상은 '베리 굿', '엑설런트',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금선불이란 악조건의 위기를 최대의 기회로 반전시켰다"며 "외교 협상의 모범으로 기록될 만한 역사적 업적"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또 다른 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확보를 승인하고, 미국 필리조선소에서 건조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속보를 인용하면서 "또 하나의 낭보가 전해졌다"고 적었다.

또 "우리의 오랜 숙원이었던 핵잠수함 승인 소식"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매우 논리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한 쾌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참 똑똑한 협상가다. 이 대통령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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