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한 이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교회 목사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신도와 지인 등 20∼50대 남녀 8명도 같은 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목사 등은 지난 6월 13일 오후 10시 30분쯤 인천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 등이 달린 풍선 10개를 북한을 향해 살포한 혐의를 받는다.
풍선에는 대북 전단과 한국 영화 등을 담은 USB, 과자 등이 담겼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조사결과 목사 등은 탈북민 단체는 아니고, 교회를 통해 알게된 사이로 선교 목적으로 대북전단을 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화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위험 구역으로 설정됐으며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이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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