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핼러윈 축제' 홍대·이태원 인파 북적…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 등록: 2025.11.01 오전 11:12

  • 수정: 2025.11.01 오후 12:42

'핼러윈 데이'인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문화의 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중앙분리대를 따라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핼러윈 데이'인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문화의 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중앙분리대를 따라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과 홍대 등 서울 주요 유흥가가 핼러윈과 금요일 밤을 즐기려는 청년들로 가득 찼다.

지난달 31일 밤 마포구 홍대에는 10만명이 넘는 청년들이 모이며 밀집도가 우려 수위로 치달았다.

지난 2022년 참사가 났던 용산구 이태원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자, 경찰과 지자체는 도로와 통행을 통제했다.

참사 현장인 해밀톤호텔 뒷골목은 이날 오후 10시 20분쯤부터 진입이 통제됐고, 11시부터는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에서 양방향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인파는 11시쯤 정점를 찍고 11시 30분쯤 밤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점차 줄어들었다.

관리 인원이 다수 투입된 덕분에 다행히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