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앞바다에서 해루질(맨손으로 어패류 등을 잡는 일)을 하던 주민이 물에 빠져 숨졌다.
1일 강원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9시 23분쯤 강릉시 강동면 심곡항 인근에서 해루질하던 60대 남성이 입수 후 30분 이상 지났으나 물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남성은 전날 오후 10시 48분쯤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지만,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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