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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인 美주식 매수세…韓 증시 자금은 86조로 최고치

  • 등록: 2025.11.01 오후 13:11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세가 크게 꺾인 반면 한국 증시는 '사천피' 상승장이 계속된 덕에 한 주 사이 투자 대기 자금이 85조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10월 24∼30일 한 주 동안 7억6천만 달러(약 1조887억 원)로, 직전주(25억1천만 달러) 대비 약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미국 증시가 AI(인공지능)와 양자 컴퓨팅 등 첨단 기술주의 약진에 힘입어 계속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는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시장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 주식시장은 밸류에이션 지표 급등, 고평가 우려, 주요 거시 지표 둔화 등 조정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한국 증시는 27일 처음 코스피 4000선을 뚫었고 중장기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투자자예탁금이 29일 기준 85조9,159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0일 기준으로는 85조7천13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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