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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다시 뜬 한강버스…"숙련도 높였다"

  • 등록: 2025.11.01 오후 19:39

  • 수정: 2025.11.01 오후 20:02

[앵커]
잇단 사고로 열흘만에 운항을 중단했던 한강버스가 오늘부터 시민 탑승을 재개했습니다.

점검 기간 방향타 고장과 배터리 이상 등 문제를 고쳤다며 '무사고 운항'을 자신하고 있는데, 장혁수 기자가 직접 한강버스를 탑승해봤습니다.
 

[리포트]
개찰구 앞에 배를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한강 버스가 한 달 동안 점검을 마치고 재운항을 시작했습니다.

김동환 / 서울 영등포구
"다시 개통했다고 해서 저희가 좀 궁금해서 타러 왔어요. 부모님도 같이 모시고 와서."

한강 버스는 하루 운항 횟수가 기존 14회에서 16회로 2차례 늘어났습니다.

기존에 오전 11시에 출발하던 첫 차 시간은 오전 9시로 2시간 당겨졌습니다.

마곡에서 잠실을 오가는 기존 노선과 7개 정거장은 그대로입니다.

잉가 / 스위스인 관광객
"한강버스는 장소들을 잇는 새로운 교통수단이라 기대가 됩니다. 운항 첫날에 와서 좋아요."

선체 고장에 따른 결항이 없도록 예비선이 배치됐고, 선박 별로 전담 선장도 지정됐습니다.

서울시는 300회의 시험 운항을 거치면서 부표 충돌 등 3차례 경미한 사고가 발생했지만, 승조원들의 숙련도를 높여 안전성 등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영 /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선박에 정비가 필요한 사항, 서비스 품질 사항, 보완할 사항 등을 다 완비 조치를 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시는 내년 3월부터 운항 회수를 하루 32회로 확대하고 15분 간격의 출퇴근 급행노선도 신설할 계획입니다.

TV조선 장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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