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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공영주차장 화재…"전기차가 변압기 들이받아"

  • 등록: 2025.11.02 오후 13:53

서울 마포구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서울 마포소방서는 2일 새벽 5시 49분쯤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차량이 변압기를 들이받아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시민과 경찰관 등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한 상태였으며, 불길은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6시 17분쯤 잡혀 배터리 열폭주 등으로 번지지 않았다.

다만 이 사고로 변압기 2대에 불이 붙으며 인근 상가 등 25호가 정전됐다가 새벽 3시쯤 복구됏고, 60대 남성 운전자가 머리 등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에게서 음주나 마약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은 차량과 변압기가 부딪히는 과정에서 연료가 흘러나와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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