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병수의 강펀치] 한동훈 "이재명, 자신 있으면 무죄받고 개헌해 대통령 한 번 더하면 될 일"
등록: 2025.11.03 오후 14:07
수정: 2025.11.03 오후 14:13
▶방송 : 11월 3일 TV CHOSUN 유튜브 <류병수의 강펀치> (10:20~11:20)
▶진행 : 류병수 보도국 차장
▶대담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민주당이 명명한 국정안정법은 이재명 재판 중지법
특정 권력자 1인의 재판을 중지시키겠다는 것이 국정안정법인가?
한마디로 개똥같은 소리
사법부의 재판 결과를 권력을 동원해 억지로 막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의 적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은 이 대통령 재판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결정을 이미 내렸다
대장동 재판 1심, 형량 낮다고 생각
재판부가 말한 ‘성남의 수뇌부’는 이재명 대통령
12.3 비상계엄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이 몰랐다는 것과 뭐가 다른가?
이 대통령, 자신 있으면 재판 재개해서 무죄 받고 개헌해서 대통령 한 번 더 하면 될 일
유죄와 중형을 피할 수 없다는 걸 본인도 알고 있어
새벽 배송 금지 찬반토론 응한 이유,
보수 정치의 본질과 좌파 정치의 본질을 보여주는 이슈라 생각해서 수락
자유로운 시민의 선택권을 존중해야 한다
새벽 배송, 당사자들은 찬성하는데 제3자인 민주당과 민노총이 반대하고 있어
민주당이 주장하는 ‘초심야배송’ 신조어, 논점 흐리고 있어
새벽 택배기사들은 자유롭게 본인들이 직업을 선택한 것
민노총, 새벽 상하차 분류에 대해선 조직화 되지 않은 일용직이기 때문에 말하지 않음
민노총, 조직화된 문제, 이익 위주로 보기 때문에 실존 문제를 안 봐
2천 만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새벽배송을 필수가 아니라고 하는 만용, 어디서 나오나?
민노총 산하 택배 노조에 있는 간부진들은 주간 배송 위주가 많아
새벽 배송이 점점 물량을 잠식하고 있으니, 민노총이 새벽 배송 타깃으로 해
시민들 역시, 각각의 사정에 의해 새벽 배송 이용
택배 기사들, 왜 제3자가 내 소중한 일터를 망치려 하느냐고 이구동성
새벽에 인생 사이클 맞춰진 분들은 새벽 배송 그만두면 다른 새벽일 찾을 것
관세협상, 이재명 정권이라 10배쯤 더 어려워졌다
5대 0으로 지고 있던 투수가 9회 말에 5대 0으로 선방했다고 해서 잘했다 할 수는 없는 것
관세협상, 문서로 합의된 것 없어
이 대통령, 국내에서 말할 땐 사실이 아닌 것들 과장해서 발언
3500억 불이라는 숫자를 처음에 덜컥 받은 게 문제
김용범 정책실장이 처음 했던 말과 완전히 달라져, 2천억 불과 175억 불 엄청난 차이
일본이 협상을 잘한 게 아닌데 일본과 비교하면 어떡하나
3500억 불은 우리나라에서 감당 못할 금액, 문서로도 정해진 게 없어
핵추진잠수함 10년, 20년은 걸릴 텐데 언제 볼 수 있나?
질러놓고 말면 될 문제 아냐, 야당 정치하듯 할 거면 정권 왜 잡았나?
문서 없는 외교가 어디 있나? 지금껏 팩트시트 한 장 보여주지 못 해
10·15 부동산 대책은 ‘재앙’ 이라 생각
이찬진·이상경 등 무능한 사람들이 부도덕하기까지 해
이찬진 금감원장, 재산내역 공개해야. 그게 싫으면 사퇴해야 한다
이 대통령, 백해룡이라는 망상 환자에게 칼 쥐어준 꼴
백해룡에게 지시하는 과정도 불법적.
이 대통령 퇴임 후 이 문제에 대해 처벌받게 될 것
지방선거 출마할 생각은 없다
정치를 통해 좋은 나라와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
류병수>
네 안녕하십니까? 귀한 손님을 어렵게 모셨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모셨습니다.
한동훈>
오히려 가까운 사람이다 보니 이게 더 잘 안 나오게 된 것 같아요.
가까운 분이 진행자이다 보니 제가 여러 번 나왔었는데 이렇게 생각해 보니까 대부분 다 전화였더라고요.
류병수>
네, 어쩌다 보니 중간 중간에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일단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대장동 재판이 1심 재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재판이 있자마자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이런 얘기를 했어요.
재판 중지법을 당 차원에서 추진하겠다 그러면서 이런 얘기를 하는데 국정안정법이다 그리고 헌법 84조 수호법이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대표님께서 말씀을 하셨거든요.
이거는 말도 안 된다
또 거기에 대해 오늘 아침에 민주당의 대표 비서실장이죠.
한민수 의원이 대표님을 향해 딴지를 확 걸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가지고 대표님 입장을 좀 먼저 듣고 싶습니다.
한동훈>
이재명 재판 중지법이죠. 본인들 말에 따르더라도요. 그걸 국정안정법 이렇게 얘기하고 그렇게 부르라는데요.
감옥 가기 싫어서 대법원의 전원합의체 판결 무력화하고 특정 권력자 1인의 재판을 중지시키겠다는 건데 그걸 국정안정법이라니 라고 하는 건 한마디로 개똥같은 소리입니다.
계엄령이 계몽령이다라는 것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덜 하지가 않습니다.
권력자가 자기들이 원하는 목적을 위해서는 어떤 수단을 동원해도 된다는 사람들이 바로 자유민주주의의 적입니다.
민주당에는 왜 이런 자유민주주의의 적에 맞서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지 저는 정말 묻고 싶어요.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만약에 자기 재판 막으려고 계엄 한다고 해도 막을 사람 한 명 없는 겁니까?
민주당은 자정 능력이라는 게 아예 없는 건지 저는 묻고 싶어요.
그리고 뭐 그 누가 그렇게 얘기했더라고요 뭐 아 제가 여론의 관심이 뭐 뭘 받으려고 이런다 근데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당신들이 분탕질만 치지 않아도 제가 잊혀질 수 있는데요. 내 상식과 제가 상식과 하는 말이 상식과 민심에 맞는 말이 아니라면 당신들이 이렇게 반응할 필요가 없지 않겠느냐 저는 이런 말씀드리고 싶어요.
류병수>
또 이런 말씀도 하셨어요. 국민을 참 우습게 보는 집단이다.
정말로 이게 왜 국정안정법이죠?
자 그러면서 야당이나 법조계 일각에서는 상당 부분에서 이 대통령에 대한 재판 재개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 입장을 좀 여쭤보면요.
한동훈>
이미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은 이 재판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결정을 이미 내렸어요.
그러니까 이미 재판은 계속되어야 하는 겁니다. 그거를 권력의 힘으로 억지로 겁주고 겁박해서 누르고 있을 뿐이죠.
그러니까 저는 당연히 정상적인 판사가 우리 사법부에 남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럼 당연히 이 재판은 재개될 겁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쫄려서 저러는 거죠.
그걸 알기 때문에 너무너무 두려워서 그걸 어떻게든 눌려보려고 이렇게 재판 중지법이 이 국정안정법이라는 개똥같은 소리 하고 있는 거예요.
결국은 저는 대한민국의 힘을 믿습니다. 민주주의의 힘을 믿어요.
자유민주주의 국가 아닙니까? 이렇게 자기 사법부의 재판 결과를 권력을 동원해서 억지로 막는 것 이게 자유민주주의의 적입니다.
저희는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의 적을 걸러낼 만한 내공과 힘이 있는 나라다라고 믿습니다.
류병수>
대표님, 대장동 1심 재판으로 한번 넘어가 볼게요.
저기 4년이 넘게 1심이 걸린 것 같습니다. 재판부도 굉장히 많이 바뀌었고요.
자, 먼저 1심에 대한 총평을 먼저 간단하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한동훈>
재판은 굉장히 오래 걸렸고요. 저는 형량이 오히려 낮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결국은 큰 틀에서는 아무리 권력이 압박을 하더라도 2 더하기 2가 4다라는 것을 2 더하기 2는 5다라고 바꾸는 건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2 더하기 2가 4다 4라는 결론을 당연한 결론을 확인한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결국은 그 결정의 최고 그 모든 이익의 수혜자 그리고 최고 결정자는 이재명 대통령이다라는 점을 명확히 한 판결이라고 생각해요.
일각에서는 이렇게 얘기하죠. 어떤 언론에서 왜곡해서 아 이재명 대통령이 관계없는 거다라고 저는 판결 아무리 봐도 그런 얘기 없던데요.
오히려 성남의 수뇌부라는 표현을 통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사실 이걸 결정한 것이라는 뉘앙스가 들어 있으면 들어 있지 뭐 그걸 조심해서 썼긴 하겠지만 그걸 피할 수가 없었던 것이죠.
그런 그렇기 때문에 이제 일각에서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이 대통령은 관련 없고 몰랐을 수 있다. 그럼 그분한테 이렇게 저는 똑같이 묻고 싶어요.
12.3 비상계엄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은 몰랐다 이거랑 뭐가 다릅니까?
윤 대통령도 구체적으로 체포 지시나 이런 거 안 했다고 지금 말씀하고 계시잖아요.
그런데 자기들은 뭐라고 합니까? 그거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주장하고 있죠.
역시 그러면 이 대통령이 그 대장동 사건에서 무관하다 라고 주장하려면 윤 대통령이 계엄과 무관하다는 얘기도 본인들도 받아들여야 되는 얘기입니다.
저는 상식에 맞게 대한민국이 운용될 것이다 라고 생각해요.
류병수>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이 대통령은 유동규 씨 등이 민간업자들로부터 금품 내지 접대를 받은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취지의 재판부의 설시가 있습니다.
한두 군데 이런 내용을 근거로 삼아서 재판부가 이 대통령은 이것을 알지 못했다 이렇게 지금 무죄의 증거로 보고 그러면서 검찰은 공소를 취하해야 한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대부분의 법조 관계자들은 이 부분에 집중을 합니다.
대표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맨 마지막에 유동규 피고인의 양형 이유와 관련돼서 부분에 이렇게 나오죠.
유동규는 중간 관리자의 역할을 했고 성남시 수뇌부가 주요 결정을 하는데 주요 결정을 했다.
근데 수뇌부라고 하면 저희가 보통 가장 위기에 있는 사람이잖아요.
한동훈>
그렇죠. 성남의 수뇌부는 이재명입니다.
뭐 그렇게 복잡하게 그러니까 판결문에 여러 가지 압박이 있으니까 순화시키고 싶은 마음은 있겠지만 성남의 수뇌부가 그러면 유동규입니까?
정진상입니까? 정진상 5급 6급밖에 안 되지 않았어요. 실장이었죠. 저는 이재명 다음은 정진상 뭐 이런 사람들 아니었어요 그분들 급이 그렇게 높았나요?
류병수>
아닙니다. 4급 5급이었습니다.
한동훈>
그분은 비선 실세지 수뇌부라고 부르지 않죠. 저는 여기 이거를 한번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니 그렇게 자신 있으면 재판 재개해서 무죄 받으면 되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개헌해가지고 한 번 더 할 수도 있어요.
이재명 대통령 그렇게 무죄 제대로 받아내고 정면 돌파하고 그러면 헌법 개헌해 가지고 개헌해서 한 번 더 할 수도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뭘 쫄려가지고 그걸 공소 취소하라는데 법을 만들고 이러나요?
그건 스스로도 그 재판 결과 유죄 그리고 중형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기 때문이에요.
자, 그 재판 결과가 어떤 것이었는지는 민주당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오마이뉴스 반응 말고 민주당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어요.
무슨 얘기냐 그 재판 결과 그래 우리 그냥 재판 받아보자 내지는 조용히 라도 있으면 그 재판 결과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유리한 거겠죠.
근데 그게 아니라 재판 결과 나오자마자 재판 중지법을 만들어야 된다는 등 국정안정법이라는 등 말도 안 되는 개똥같은 짓을 하고 있어요.
오버하고 있잖아요. 그럼 그 뜻은 뭘 말하는 걸까요?
그건 이 재판의 결과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극도로 불리하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예요.
류병수>
네 뭐 법안의 이름 자체도 국정 안정법이라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본인들이 조금 위험하다라는 걸 본인들이 인식하는 그런 느낌도 받았습니다.
법 자체의 이름도 그렇게 바꾸는 걸 보면요.
한동훈>
그러니까 국정 안정을 아니 무죄가 자신 있으면 무죄를 받지 왜 무죄를 안 받고 중단을 시킵니까? 아니 그리고 저는 진짜 그럴 것 같아요. 제가 이재명 대통령이 만약에 여기서 그냥 무죄 받잖아요. 그럼 대통령 한 번 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렇지 않겠어요? 지금 한 번 더 하라고 하세요.
무죄 받고 근데 왜 쫄려서 도망갑니까? 이미 결론에 대해서는 안 된다는 걸 아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예 깽판 치겠다는 거죠. 그게 바로 이 국정안정법입니다.
누가 이렇게 얘기했던데요 계몽령에 비하는 게 선을 넘었다 선을 넘은 게 아닙니다.
이거보다 더 한데요.
류병수>
그 부분은 또 그다음에 또 시간이 되면 또 한 번 여쭤보겠습니다. 그리고 또 좀 최근에 가장 또 이슈가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대표님 새벽 배송 이 문제입니다.
이게 찬반 이 문제인데 오늘 저녁에 아니 대표님이 직접 이 찬반 토론을 하기로 하셨어요.
아 이거 제가 이렇게 질문을 드려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이 대표님은 사실상 이 대선 유력 대선 주자급 인사신데 거물급 인사신데 이게 잘 안 하시잖아요.
이런 찬반 공개 찬반 토론을 잘 안 하시는데 어떻게 이 토론을 이렇게 하시기로 이렇게 마음을 결심을 하시게 되신 거예요?
한동훈>
제 주위에서 같이 일하시는 분들께서는 아 이거는 뭐 응하지 않는 게 좋겠다 아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그런데 토론의 어떤 뭐 여러 가지 그동안의 문법 여의도 문법보다는 저는 이 이슈가 대단히 본질적인 면을 우리 사회에서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무슨 말이냐 하면 이 보수 정치의 본질과 진보 정치 내지 좌파 정치의 본질을 보여주는 이슈다 이렇게 생각해서 토론을 수락했습니다.
공익에 부합하기도 하고요. 제가 생각하는 보수 정치는 자유로운 시민의 선택권을 존중하는 것이 결국 사회 전체를 이롭게 한다는 믿음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이제 세상은 공평하지 않으니까 시장에만 맡겨두기만 하면 안 되고 필요할 때 부작용이 나지 않도록 정교한 개입을 해야 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서 이런 경우에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라는 것이 바로 그런 것이죠.
그런데 그게 아니라 새벽 배송 금지를 해버린다라고 하는 건 완전 다른 겁니다.
민노총과 민주당이 주장하는 새벽 금지 새벽 배송 금지나 또 최근에 있었던 11호 주거 제한 조치 이런 거는 이런 무엇이 그러니까 진보 정치 내지 좌파 정치는 무엇이 옳은지 시민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자기들이 정하고 전체주의식으로 훈계하고 그리고 당사자들한테 그걸 따르라고 요구하는 정치입니다.
류병수>
그렇죠.
한동훈>
그런데 우리는 자유로운 시민의 선택을 존중하고 거기서 룰을 지키게 하는 것이 우리 보수 정치의 본령이거든요.
지금 이 이슈가 이 새벽 배송이라는 당사자들은 다 찬성하는 내용을 제3자인 민주당과 민노총이 그러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는 거예요.
그럼 이 문제에서 저는 우리가 얘기하는 진보 정치 내지 좌파 정치 그리고 보수 정치 내지 우파 정치의 본질 어떤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저는 뭐 누구랑 이 토론하는 이런 문제를 너무 따지게 되면 저는 생산성 있는 정치가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그런 면에서 이 토론을 통해서 제가 지금 말씀드린 두 가지 세상을 보는 사회를 보는 비전과 원칙 중에서 어떤 사회가 되길 원하는지 국민들께서 함께 생각해 보시고 선택해 주실 수 있는 이슈다라고 생각해서 이 이슈에 대한 토론을 받아들였습니다.
류병수>
네 그럼 구체적으로 그 사안에 대해서 좀 들어가 볼게요.
이 사안이 보면 가장 먼저 지금 문제가 됐던 것이 민노총하고 민주당에서 문제 제기 시작을 한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택배 사회적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 뭐 이런 데서 새벽 배송을 전면 금지하겠다 뭐 이런 얘기를 했어요.
이거에 대해서 저는 한 전 대표님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 국민 일상생활을 망가뜨릴 것이다라고 강하게 비판을 하셨고 그러다 보니까 이 얘기가 좀 많이 바뀌어지면서 신조어가 또 나옵니다.
‘초심야배송’이라는 신조어가 나오고 아 이게 또 뭐 새벽 배송을 안 하자는 게 아니고 뭐 초심야 배송을 안 하는 거다 뭐 이런 얘기를 하면서 자꾸 말이 바뀌면서 논점이 막 바뀌거든요.
대표님이 이렇게 문제 제기를 하시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하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대표님이 말씀하시는 부분 그리고 그쪽 논리의 모순점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한동훈>
지금 민노총과 민주당이 얘기했던 것은 새벽 배송의 근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뭐 저도 그건 동의해요.
그런데 그걸 위해서 새벽 배송을 금지하자는 주장입니다.
그런데 새벽 배송 금지라는 것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반발하니까 새벽 배송 금지가 아니라 초심야 배송 금지라는 말을 써놨어요.
사전 찾아봐도 그런 얘기는 없습니다. 그러면서 초심야 배송이라는 그 내용이 무슨 배송 금지가 뭐냐 하면 0시에서 5시까지의 배송은 금지하겠다는 취지예요.
그런데 0시에서 5시를 우리가 새벽이라고 합니다.
이거 새벽이라고 하는데 6시는 아침이죠. 그러니까 지금 이건 그냥 새벽 배송 금지입니다.
그러니까 이 이슈는 새벽 배송을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의 이슈예요.
근로 조건을 개선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의 이슈가 아닙니다.
저는 근로 조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강한 입장을 가지고 있어요.
보수의 입장도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논점을 흐릴 게 아닙니다.
새벽 배송을 금지할 것이냐 아니냐가 논점인 것이죠.
그러면서 민노총은 여론 나쁘니까 초심야 배송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단어 만들고 새벽 배송이라고 하면 저 고소하겠다고 합니다.
하나씩 한번 먼저 살펴보죠. 이게 첫째로 뭐가 있냐면 저분들이 얘기하는 것 중에서 새벽 배송 기사님들의 건강권 그 직업 선택권 이런 문제가 있어요.
그런데 여러분 이걸 먼저 분명히 해둬야 돼요. 한 사람이 주간 야간을 둘 다 하는 게 아닙니다. 주간 야간 중에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하는 겁니다.
그런데 주간과 야간 배송의 업무 차이의 강도가 크냐 그건 미미합니다.
수입은 오히려 야간 새벽 배송이 더 많죠. 그리고 야간의 특성상 교통이 뻥뻥 뚫리고 주차가 쉽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기가 편하니까 배송은 오히려 편리합니다.
그런데 야간 지금 민노총이 얘기하는 야간을 선택한 택배 기사님들의 건강 문제는 업무 강도가 주간보다 높기 때문에 과로한다는 뜻이 아니에요.
무슨 얘기냐면 대신에 인간의 생체 리듬상 야간에만 근무하는 게 건강에 해롭다 이런 취지거든요.
그런 취지예요. 자 그런데 그런 것들을 모두 감안하고 새벽 배송 기사님들은 자유로운 시민으로서 그 직업을 선택하신 거예요.
그 선택을 왜 제3자인 민노총과 민주당이 재단하고 훈계하려고 드느냐 저는 그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더 나아가면 야간과 새벽에 근무하는 일터는 대한민국에 대단히 많습니다. 그게 없으면 대한민국은 돌아가지가 않아요.
같은 물류 중에서만 봐도요. 상하차 그리고 뭐 분류 이런 업무는 이건 일용직 업무거든요.
이 일용직 업무를 새벽에 하는 것에 대해서 민노총은 뭐라고 하지 않아요. 그런데 오히려 이런 업무들이 더 고되고 더 돈을 덜 받습니다.
저는 이건 민노총이 이 부분들에 대해서 얘기 안 하는 이유는 이분들이 조직화되지 않은 일용직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봐요.
저는 민노총의 문제는 항상 이런 식입니다. 조직화된 어떤 문제에서 이익 위주로 돌아가기 때문에 실제로 봐야 될 문제를 안 보는 겁니다.
정말 개선해야 될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될 문제는 이런 부분이에요.
그리고 지금 민노총 주장처럼 새벽 배송을 없애면 지금 이런 부분들 물류에서의 분류 상하차 그분들은 어디 갑니까?
그분들은 새벽에 더 일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간 배송 아침부터 시작되는 주간 배송을 위해서는 새벽에 그 일을 더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문제는 민노총 주장처럼 야간 새벽 배송이 인간의 생체 리듬에 안 맞아서 그 노동이 안 되는 거라고 한다면 전체 우리 노동자들 전체에서 그 포션을 줄여야 되는 건데 지금 여기 있던 여기서 하는 것을 그러면 일용직한테 옮기겠다는 뜻밖에 안 되는 거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왜 안 합니까? 저는 또 하나는 새벽 배송 외에도 아침 새벽마다 하시는 환경미화 있죠. 청소 있죠. 심야 운송 심야 식당 농수산 식당 신문 배달 24시
류병수>
편의점
한동훈>
그런 것들은 그러면 야간에 생체 리듬에 안 맞아가지고 건강권을 해치지 않습니까?
일관성 있게 얘기한다면 그걸 다 금지해야 돼요. 그런데 그런 주장은 아니죠.
그러면서 또 거기에 대해서 민노총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런 것들은 필수고 새벽 배송은 필수가 아니다. 그렇지 않은데 그런데 필수 2천만 국민들이 필요하다고 하시는 것을 필수가 아니라고 하는 그 만용은 어디서 나오는 겁니까?
저는 이 말씀드리고 싶어요. 필수 여부는 그렇게 따진다면 신문 배달 꼭 새벽에 해야 됩니까?
석간신문만 있어도 살 수 있어요. 꼭 조간신문이 있어야 되는 것 아닙니다.
그리고 새벽 청소 꼭 필요합니까? 조금 지저분하게 살아도 됩니다.
그렇게 따진다면 그 필수 여부는 민노총과 민주당이 정하는 게 아닙니다.
저는 그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이렇게 말씀을 하세요.
사람이 죽어나는 나간다 이런 식의 얘기를 하는데 아니 그 감성적 주장을 하시는 걸 그런 식으로 접근하는 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요.
과로사는 주간에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3교대 하는 직종이 더 과로에 문제가 커요.
주간 야간을 완전히 선택해서 하는 경우보다. 그런데 민노총이 이렇게 새벽 배송만을 타깃으로 해오는 이유를 민노총의 이해관계 때문이라고 말하는 새벽 배송 기사님들 굉장히 많이 계세요.
제가 많이 만나 뵙는데 다 이구동성으로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앵커님도 그런 말씀 들어보셨죠? 예를 들어서 민노총의 이 산하의 택배 노조에 있는 이 간부진들은 주간 배송 위주가 많거든요.
그런데 이 새벽 배송이 점점 물량을 잠식하고 있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 배송의 새로운 강자로 등장한 이게 쿠팡이 강자로 등장한 이유는 쿠팡은 자체 물건을 내놓기 때문이에요.
공급을 창출하기 때문에 그런 위치에 있는 것인데 저는 다만 쿠팡을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쿠팡에 배달의 문제를 강력하게 비판하는 법안까지 내지 않았습니까?
옹호할 생각 없습니다. 민노총 영향 아래 두려는 그런 필요에 따라서 새벽 택배를 찍어서 타겟으로 삼은 것이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세요.
그리고 두 번째요. 시민들의 선택권입니다. 시민들은 각각의 사정에 의해서 어떤 사치스러운 이유가 아니라 각각의 절실한 사정에 의해서 새벽 배송을 이용하고 계신 것이고 이 새벽 배송 없이 생활이 어렵다는 그러니까 자녀들 준비물 챙겨주는 맞벌이 부부들, 장보기 어려운 우리 노인 분들 새벽 배송을 받아서 아침 장사 준비하는 영세 상인들이 말하는데 이분들이 필수가 아니라고 누가 말할 수 있을 이분들은 새벽 배송 금지하면 안 된다고 저 제가 최근에 한 컷 이런 소통 창구를 많이 만들었는데 거기서 저한테 호소하고 계세요.
그거 없이도 너희는 살 수 있어 이런 훈계를 하면 안 된다는 말씀드려요.
그 세 번째가 아까 말씀드린 우리 처음에 얘기한 보수 정치의 본질이에요.
과연 시민들의 선택권을 존중하고 룰을 지키는 방향으로 갈 것이냐 아니면 시민들에게 너희는 이 정도면 돼 너희는 더 이상 욕심 부리면 안 돼 토지 그 11호 주거 제한 조치 그거 아니에요. 너희는 서울의 집 없어도 돼 이런 얘기거든요.
너희는 아니 근데 없어 더 나은 삶을 향해서 욕망을 가지고 그걸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는 거 그거 필요 없어라고 재단하는 권한 그런 방식의 정치 그리고 그건 일종의 전체주의적인 생각이거든요.
민노총이라든가 민주당을 전체주의라고 제가 비판하는 건 아니에요.
이 기본적인 철학 자체가 그렇다는 것이고요. 그런데 이 자유로운 시민들의 선택권을 존중해야 된다는 이런 어떤 큰 정치적인 철학의 문제가 만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보면 국민들께서 토론을 보시고 어떤 미래 어떤 비전이 지금 우리 대한민국 사회에 맞는 것인지를 한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류병수>
안 그래도 그 소비자와 함께하는 소비자 단체 연합이 30일 발표한 택배 배송 서비스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요. 정말 새벽 배송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의 98.9%가 다시 이용할 것이라고 응답을 했고요.
그만큼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정말 정착이 돼 있고 정말 없어서는 안 될 서비스라고 소비자들에게 나 지금 정말 피부와 같은 서비스로 돼 있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또 대표님 보면 최근 민심 경청 로드를 쭉 하시면서 보면 최근에 페이스북에도 보면 새벽 배송 택배 기사님들과도 많이 만나시고 그분들의 말을 페이스북에 올리시면서 많은 말씀들을 들으시고 또 그렇게 정책에 많이 반영을 하시려고 노력을 하는 준비를 많이 하고 계시잖아요. 그 택배기사님들의 말도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한동훈>
한마디로 말씀드려서 왜 네가 내 일터를 망치려 하느냐 내가 자발적으로 일하려고 하는 것이고 내가 돈을 더 벌려고 하는 것이고 내가 힘든 것 알면서도 하는 것이고 그리고 그걸 소비자들이 좋아하고 그런데 왜 이 당사자가 아닌 제3자인 너희들이 내 소중한 일터를 망치려 하느냐 이 말씀들을 이구동성으로 하셨어요.
그러니까 이 문제가 새벽 배송 기사님들에 의해서 이 발제된 얘기가 그게 아니란 말이에요.
류병수>
네. 그렇죠
한동훈>
그리고 이분들은 이런 얘기도 하셨어요. 그럼 새벽 배송 이런 설문조사 중에 이게 있습니다.
새벽 배송을 그만둔 분들이 그러면 주간 배송을 할 거냐 다른 새벽일을 찾으실 거라는 거죠.
왜냐하면 그게 자신의 어떤 인생 사이클에 맞춰진 분들도 많이 계세요.
그리고 지금 당장 또 이런 문제가 있어요. 새벽 배송에 또 이 타깃으로 삼은 것이 잘못된 게 뭐냐 하면 새벽에 일하는 우리 많은 직종들이 있잖아요.
그중에서 이 새벽 배송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직종입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다른 것에 비해서 더 열악한 상황이 아니에요.
근로 조건이 근로 조건을 우리의 모든 근로 조건 야간 근로 조건을 개선한다는 점에 대해서 저는 100%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그 점을 토론하고 싶다면 이건 토론 대상이 아닙니다.
지금은 그 얘기가 아니라 이 새벽 배송을 금지하겠다는 것에 대한 찬반 토론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 여기서 생활에 돈을 벌고 그리고 맞춰서 살아가시는 많은 분들이 우리가 제기하는 문제도 아닌데 왜 밖에서 너희의 건강이 인간 생체 주기상 안 맞으니까 너 이거는 금지하겠어 너희의 직업을 없애겠어라고 하는 것에 대한 어떤 강한 반발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런 면도 있다고 생각해요. 소비자들한테 아니 이거는 필수가 아니니까 이건 이런 맥락이 있는 거거든요.
이거는 부도덕한 소비야 그러니까 너희 안 해도 돼 이런 식의 훈계를 하는 거거든요.
이게 왜 부도덕한 소비인가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이게 새벽 그 기사님들의 건강권을 해치니까 부도덕한 소비다 이런 맥락이란 말이에요.
그런 말은 직접 안 하지만 그런 취지 아닙니까? 그러니까 안 해도 된다는 얘기잖아요.
그런데 문제는 그겁니다.
그걸 왜 민노총이 정하는 거죠 그리고 아까 사회적 합의체 말씀하셨는데 그거 민주당이 주도하는 거예요.
거기 국민의힘 들어가 있습니까? 없죠. 사회적 합의라면 그 새벽 배송하는 기사님들이 거기 들어가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왜 당사자들 그럼 새벽 배송하는 분들이나 소비자들 2천만 이걸 대표하는 분 가서 얘기를 안 듣고 왜 자기들이 그걸 사회적 합의라는 말로 포장을 합니까? 저는 그거 사회적 합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류병수>
오늘 또 토론회가 있으니까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에 APEC 주간이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일본 대통령 일본 총리 중국 주석과도 정상 외교를 했는데 일단은 한미 관세 협상이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평가가 있습니다. 일단은 총평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일단은 구체적으로 1년에 200불을 투자하고 10년 분할 협상을 하는 협상 부분이 있습니다.
여권에서는 아주 천재적인 협상이었다 자화자찬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평가가 평가에 대해서 야권은 물론이고 일반적인 경제계 쪽에서도 야권은 비판적으로 당연히 보고 있지만 경제계 쪽에서도 이걸 지금 그렇게 봐야 될 상황은 아니다라는 게 중론이거든요.
대표님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한동훈>
음 어려운 협상이었던 건 맞지만 이재명 정권이기 때문에 10배쯤 더 어려워진 겁니다.
류병수>
네
한동훈>
그리고 또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당일 회담 시점에서 최선을 다했다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전에 이재명 정권이 했던 대량 실점 때문에 경기 자체에서 패한 겁니다.
5 대 0으로 지고 있던 투수가 9회를 선방해서 5대 0으로 경기가 끝난 것 이걸 선방했다고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는 없는 거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류병수>
5대 0으로 지고 있던 투수가 9회 말에 5대 0으로 선방했다고 잘했다고 할 수는 없는 거죠.
한동훈>
그렇죠. 왜냐하면 그 구에만 볼 게 아니라 경기 전체를 봐야 되는데 이 경기를 이렇게 어렵게 만든 건 이재명 정권이에요.
일단 그리고 양국의 어떤 문서화된 합의도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어요.
현재까지 저는 외교에 관해서 이재명 정권이 정말 잘하길 바랍니다.
지금 우리의 국가대표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직접적인 비판은 많이 자제하는 편인데 그런데 이재명 정권의 문제는 이겁니다.
외교에 관한 걸 자꾸 국내에서 얘기할 때는 과장해서 얘기하고 사실이 아닌 걸 얘기를 해버려요.
지금 벌써 핵추진 잠수함에 대한 얘기도 막 바뀌어 가고 있잖아요.
그거 지금 얘기하는 거 돌아가는 거 보면 하세월 이거 될 것 같지 않은데요.
한 20년 걸릴 것 같은데 저는 핵추진 잠수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원래 지금 그렇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계속 바뀌잖아요.
그 점을 그러니까 지금도 어떻게 조인트 팩트시트 같은 게 하나도 안 나오잖아요.
지금 미국 백악관 사이트에 올라 있는 팩트시트 그 정도 얘기도 우리는 못하고 있어요.
그러면 뭘 가지고 평가하라는 얘기입니까? 저는 그 점을 말씀 드리고 싶고요.
구체적으로 이제 뭐 1년 200억 불 10년 분할 천재적 협상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이겁니다.
3500억 불이라는 숫자를 처음에 이재명 대통령이 덜컥 받은 게 문제예요.
그 3500불이라면 그 숫자에 묶여서 오도가도 못하다가 그 프레임 안에서 한국 경제가 감당한 수치를 미국에서 받아간 것뿐이에요.
자 3500억 불은 운명이다 이렇게 받아들일 게 아니라 왜 3500불을 처음에 받았냐부터 시작돼야 되는 거예요.
그거 지금 자기가 한 거잖아요. 처음부터 자 그리고 게다가 이게 결국은 처음에 석 달 전에 이재명 정부 말하던 거하고 너무 달라졌잖아요.
3500불 억불 그대로 하면 IMF 온다면서요. 탄핵 당한다면서 본인이 그러다가 그러니까 3500억 불 중에서 175억 불 외에 나머지는 실제로 현금 가는 건 아니라고 했잖아요.
김용범 정책실장이 했죠. 그런 얘기를 했었죠.
근데 지금 완전히 이거 2천억 불이 됐는데요. 2천억 불과 175억 불 엄청난 차이 아닙니까?
워싱턴과 서울의 거리 차이만큼 아닌가요? 그래놓고 이걸 자화자찬한다.
아 저는 이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왜 미국의 이런 공세적 협상 전략 자 일본하고 비교하는데 일본 GDP가 우리나라의 2.5배입니다.
그러면 일본과 단순 비교하면 2천억 불 2200억 불 정도 돼야 되는 거 아니에요?
총액 기준으로 본다고 하더라도 그리고 일본이 협상을 잘 한 게 아닌데 일본하고 비교하면 어떻게 합니까?
그리고 문제는 이겁니다. 초반에 우리 처음 정상회담 할 때 여러 가지 이재명 정권이 자초한 문제들이 있었어요.
뭐 교회에 대한 압수수색 뭐 군사 기재 압수수색 이런 걸 가지고 겁을 확 줬잖아요.
그러면서 확 겁을 먹은 상태에서 이 덜컥 3500억이라는 숫자를 받아버린 거예요.
그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여기서 숫자를 새로운 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총액 자체를 거기서 이렇게 덜컥 받아버린 데서부터 이건 결말이 말해 놓은 거니까 미국하고 관계에서 그걸 바꿀 수는 없었을 거고 그러니까 결국은 근데 3,500불을 미국 정부도 그 3,500불을 덜컥 받을 거라고 생각했을까요?
우리나라 규모에서 나갈 수 없는 거예요. 나라 망하지 않는 한 그러면 그 문제에 대해서 결국은 여기서 뜯어낼 수 있는 받아갈 수 있는 최대치를 받아간 거잖아요.
뭘 잘했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정해진 게 없어요.
핵심적인 주제들 그리고 핵추진 잠수함 그건 일종의 이게 너무 충격적이니까 이걸 가릴 만한 어떤 포장재를 만든 거잖아요.
근데 그 포장지조차 사실이 아닌 것 같아요. 이걸 물어보면 돼요.
이재명 정부에서 이걸 묻죠. 그러면 지금 예상을 해보자고요.
우리나라 우리 동해 핵추진 잠수함 언제 볼 수 있습니까?
중간 과정이 아니라 그게 언제 우리 국방을 우리 안보를 지킬 수 있는지를 그 청사진이 필요한 거예요.
야당 아니잖아요. 질러놓고 말면 되는 문제가 아니에요 언제 동해 바다에 있는 핵추진 잠수함을 볼 수 있는 겁니까?
아무 말도 못 할 것 같은데요. 10년 뒤 20년 뒤 그게 무슨 지금 3500억 불을 주기로 한 그리고 어떻게 보면 6천억 불이라는 얘기도 나오잖아요.
그러면 그런 거에 대해서 위안이 될 수 있습니까?
류병수>
될 수가 없죠. 거기서 짓는다고 하더라도 여러 가지 절차를 쭉 봤을 때 뭐 핵 검증을 통과해야 되고 무엇을 통과해야 되고 하다 보면 한 20년 30년이 걸려버리잖아요.
한동훈>
국내 정찰도 필요하지만 필리 조선소가 지금 배를 제대로 만들 수 있는 수준이 아니잖아요.
잠수함은 더 그러면 이거랑 비슷해요. 그러면 과거에 정주영 회장이 여기다가 영국 가서 여기다 울산에다가 우리가 조선소 지킨 이거랑 비슷한 단계거든요.
그러면 거기서 잠수함이 동해 언제까지 나온다는 거예요?
그리고 또 하나 트럼프 정부가 계속 됩니까? 10년 20년 가요? 3년 남았습니다.
그리고 호주에 대해서 핵추진 잠수함을 준다고 한 게 얼마나 있었죠?
중국과의 관계 때문에 그것조차 한 번 틀었어요. 미국에서 이유는 뭐냐 우리 핵추진 잠수함을 먼저 만들겠어 이렇게 그게 먼저다 그런 이유로 막 바뀌는 거예요.
그런데 그게 지금 언제인지도 모르고 필리에서 만들면 그게 그러면 그 대단히 즉흥적인 발언 같아요.
일종의 립 서비스 같은 왜냐하면 아니 결과적으로 지금 우리한테 보여 달란 말이에요.
우리한테 보여주세요. 언제 대한민국이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할 수 있는지
류병수>
맞습니다.
한동훈>
팩트시트 한 장 안 보여주고 있잖아요.
그 말만 믿는다고요? 계속 바뀌지 않을까요? 계속 바뀌고 위성락 실장이 하는 얘기랑 대통령이 하는 얘기랑 김용범 실장이 하는 얘기가 다 다르잖아요.
류병수>
그게 다릅니다. 매우
한동훈>
이걸 비교해 봐 주십시오. 제가 페북에도 올렸는데 백악관은 팩트 시트를 그날 올렸습니다.
우리는 그러면 거기 내용을 볼 때 어 우리가 볼 때 좀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들도 있어요.
그거를 그러면 그걸 반박하는 내용이라도 공식적으로 내야 되는 것 아니에요 내야죠. 그거 아니면 계속 끌려 다닐 겁니까?
그러면 왜 문서 하나 없는 외교가 어디 있습니까? 이 외교가 그냥 마음의 평화를 얻자는 게 아니잖아요. 국익을 지키기 위한 것이지.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고 난 다음에 모든 협상은 다 이런 식인 것 같습니다. 문서가 없는 외교, 문서가 없는 협상, 문서가 없는 발표.
아니 야당 정치하듯이 하고 있잖아요. 이러려면 정권은 왜 잡은 거예요?
왜 아직도 야당처럼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습니까?
류병수>
네, 부동산 대책에 대한 입장은 어떠신가요?
한동훈>
저는 재앙이라고 생각해요. 재앙 왜 그러냐 하면 28번 실패해 봤었으면 그 방향을 잡아야 되는 것이고 이재명 대통령 본인도 반대로 간다고 약속해 놓고 아무 이유 없이 바꿨잖아요.
그리고 그 결과가 이미 지금 기도했던 것과 반대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죠.
류병수>
네 저도 집 사고 싶었는데 못 사게 돼 가지고 지금 굉장히 슬픕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이고 지금 주거 제한 조치와 관련해 가지고 여러 글을 많이 쓰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을 많이 들었는데 저는 특히 이게 이찬진 논쟁에 대해서 최근에 TV조선 저희 단독 보도가 지금 이찬진 원장이 지금 굉장히 궁지에 몰렸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말씀을 좀 듣고 싶습니다. 어떻게 이 강남에 있는 아파트에 소송까지 해가지고 본인이 동대표가 되려고 한 건지
한동훈>
저는 먼저 이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 주거 제한 조치를 주도했던 이상경 차관 그리고 이찬진 금감원장 지금 현재 저는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분들을 제가 비판하는 것은 이분들의 파렴치함이라든가 표리부동은 2번입니다.
1번은 무능입니다. 이런 제한 조치를 이렇게 내놓은 건, 무능을 말하는 거예요.
이분들이 부도덕하다는 문제는 정말 부도덕하더라도 유능해서 국민들을 잘 살게 해 주면 저는 한쪽 눈을 감겠습니다.
그런데 무능한 사람들이 부도덕하기까지 한 거예요.
그걸 국민들이 참아줄 수 있습니까? 부도덕한 사람이 유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그거는 때에 따라 참겠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그러실 거예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이런 결과를 내놓고 그런데 이런 조치를 한 사람들을 보니 실제로 자기들이 떠돌고 있는 내용과 정반대의 인생을 살아오고 정반대로 치부를 해온 거예요.
그러면 자 이 문제는 이 사람들의 도덕성 문제뿐이 아니라 이런 사람들이 주도하는 정책을 국민들이 신뢰할 것 같습니까?
그러면 이미 이런 분들이 주도했다는 것 자체로도 이 정책은 끝났습니다.
철회해야 합니다. 저는 철회해야 된다고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당연히 이상경 1차관 그만뒀듯이 이찬진 금감원장 그만둬야 합니다.
그러니까 이유는 TV에서 보도한 것들을 보고 좀 놀랐는데 부동산을 수집하시는 거 아니에요 이분 그런데 부동산 거래를 강력하게 제한하겠다는 이유로 대출 규제를 주도하는 사람이잖아요.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아니 됐어 너희들은 서울에나 이런 데 들어오지 않아도 되지 않아? 야 이 정도면 살 만해 이 정도면 살 만하다는 걸 자기들이 정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자기들은 그 정도로 살고 있지 않다는 것 그 문제 때문에 국민들이 분노하는 거예요.
그리고 이찬진 씨 같은 경우는 재산 내역을 한번 봐야 돼요.
그런데 지난번 무슨 화재 사고로 인해 가지고 재산이 그건 뭡니까?
그러면 본인이 내야죠 지금 내야죠. 지금 부동산을 얼마 전에 이런 쇼도 했던데요.
그분이 무슨 뭐 주식 상품을 사는 그거 그런 쇼 하지 말고 자기 부동산 내역을 지금 제시하십시오. 어차피 내야 되는 것 아니에요. 금감원장 아니에요 공직자 아닙니까?
그러면 이 사람이 어떤 주식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지 그거 우리 알 권리 있지 않습니까?
알 권리가 있습니다. 그거 싫으면 내려오고요. 근데 보니까 저번에 이 정부 사람들 보니까 그렇더라고요.
이상경 1차관 같은 경우는 집 팔기 싫으면 내려오더라고요.
그 정도 깜냥이면 그냥 내려와야 합니다. 우리를 더욱 우리 국민들을 더 고통 주지 말고 지금 내려와야 합니다.
류병수>
네, 요즘에 가장 핫한 인물이 또 그 백해룡 경정입니다.
자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줄기차게 지금 계속 제기하고 있었죠.
그래서 우리 한동훈 전 대표님께서 법무부 장관이실 때도 외압을 행사를 했다는 취지로 계속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분이 그리고는 또 뭐 이 대금으로 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내란 자금을 만들었다고도 하고 이런 분이에요. 그래서 지금 동부지검에 또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가서 수사를 열심히 하라고 하는데도 그냥 말도 잘 안 듣고 자기 멋대로 이런 상황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보면 지금 상황이 매우 이 사람한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왜냐하면 이 사람이 맨 처음에 믿었던 사안들 그러니까 이 운반책들의 진술도 다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고 또 이 사람이 또 진술했던 또 다른 사람은 조현증 증세를 지금 고백하고 있고요.
이 사람의 의도는 뭐였는지를 제가 궁금하고 이 상황에 대해서 좀 설명을 좀 듣고 싶습니다.
한동훈>
망상에 빠진 사람의 의도를 정상적인 사람들이 그렇게 헤아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지금 중요한 건 문제가 아닙니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마약 사건을 덮어줬죠.
이게 핵심이죠. 그게 핵심이죠. 자 이 결론에 따라서 이재명 대통령이 책임져야 돼요.
백해룡이라는 분의 망상은 그건 그대로 소소하게 물으면 될 문제예요.
이 문제를 키운 건 이재명 대통령입니다. 이재명, 백해룡 콤비죠. 망상 환자에게 묻지마 칼부림하라고 칼 쥐어진 누가 줬다 그럼 누가 살인죄입니까?
칼 쥐어준 사람이죠. 칼 쥐어준 사람 누구죠? 이재명 대통령입니다.
공개적으로 그리고 그 이유도 아니 예를 들어서 정치적인 상대편 정적을 어떻게 보면 해코지하겠다는 아주 저열한 이유 아니에요.
그리고 그 지시하는 과정도 불법적이고요.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책임져야 될 사람들은 이재명 대통령이에요.
그런데 이 점도 전 지적하고 싶어요. 이재명 대통령은 이걸로 처벌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불법적인 지시거든요. 그런 식으로 일선 검사에게 누구누구 해라고 하면서 사건 지시하면 안 되는 겁니다.
류병수>
그렇죠
한동훈>
비슷한 거 보시지 않았어요? 지금 특검에서 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사건에서 군 검찰한테 그렇게 했다라는 거 가지고 지금 특검까지 하고 있잖아요.
이게 둘이 다릅니까? 심하죠 더 심하죠.
공개적으로 사람 죽이면 살인죄가 아닙니까?
저는 이 점 이 대통령이 퇴임 후에 반드시 처벌받게 될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면 윤 대통령 그것도 저런 입장 가지면 안 되죠.
왜냐하면 명확하게 이게 참이냐 아니냐의 질문이 이미 나와 있거든요.
제가 마약 수사를 알고 덮었으면 제가 감옥 가고요.
그게 아니면 이 대통령이 법적 책임 져야죠.
류병수>
공개적으로 지시를 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필요하면 검사를 추가 투입하여 백경정을 또 수사팀에 포함시켜서 수사를 하도록
한동훈>
그러니까 이건 이슈를 만들어 놓고 그냥 날려 보내겠다는 건데 아니 그건 아닙니다.
제가 끝까지 잡고 있을 겁니다. 끝까지 결론을 보고 우리가 다시 한 번 얘기합시다.
결론 보고 나서 이 결론에 따라서 내가 감옥에 갈지 다른 사람이 갈지 한번 우리 한번 봅시다.
류병수>
네 알겠습니다. 대표님 그냥 간단하게 질문을 안 드릴 수 없어서 지방선거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으셨잖아요. 지방선거는 출마 안 하시겠다는 입장이신 거죠?
한동훈>
저는 지금 이제 민심 경청 로드 뭐 이렇게 하면서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계세요.
그런데 7개월이나 남은 문제고 저를 만나는 분들 중에서 지방선거 얘기하시는 분은 한 명도 없습니다.
여의도의 문제일 뿐이고요. 그리고 많은 변동이 있을 거잖아요.
그러면 그걸 가지고 뭐 제가 뭐 그거에 대한 지금의 계획을 밝히거나 이런 게 적절하지 않아요.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지방선거에 대해서 출마할 생각은 없어요.
그런데 누가 그러더라고요 아 그런 얘기를 그렇게 솔직하게 하면 안 된다고 그러던데 저는 그렇게 합니다. 저는 그렇게 정치할 겁니다. 지금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딱 그 정도고 실제로 제 생각이 그래요.
류병수>
여의도에 있는 사람들이 자꾸 물어봐서 저도 여쭤보는 거예요.
한동훈>
그러니까요.
류병수>
재보궐은 어떻게 되시는 거예요?
한동훈>
저는 정치를 통해서 좋은 나라를 만들고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게 제 정치의 목표예요.
좋은 정치하고 싶어요. 그러면 그 과정의 수단일 뿐이잖아요.
그럼 그걸 모두 그게 뭐 제 인생의 대단한 목표다 이런 걸로 말씀드리는 게 아니니까 저는 제 목표는 좋은 정치만 하고 좋은 나라 만드는 겁니다.
근데 그 과정에 있어서야 뭐 여러 가지 할 수도 있겠죠.
근데 그걸 뭐 한다 안 한다 미리 말할 필요 있을까요?
저는 좋은 정치를 정말 하고 싶습니다. 더 노력하고 여러분들의 말씀 많이 듣겠습니다.
그리고 솔직하고 진정성 있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정치를 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류병수>
네 오늘 나와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한동훈>
감사합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