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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 '1골 1도움' 맹활약…뮐러와 8강 맞대결

  • 등록: 2025.11.03 오후 14:46

  • 수정: 2025.11.03 오후 14:51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미국프로축구 LAFC의 손흥민이 맹활약을 펼치며 '가을 축구' 우승을 향해 전진했다.

손흥민은 3일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오스틴과의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8분을 뛰며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LAFC는 3전 2승제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2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존재가 빛났다. 그는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트렸고, 4분 뒤에는 부앙가의 골을 도우며 LAFC의 기선제압에 큰 힘을 보탰다.

부앙가는 전반 44분에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으며 리드를 벌렸고, LAFC는 4-1로 승리했다.

MLS는 동·서부 콘퍼런스 각 8개 팀이 16강에 올라 플레이오프를 치러 챔피언을 가린다.

LAFC는 8강에서 정규리그를 서부 콘퍼런스 2위로 마무리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격돌한다.

밴쿠버에는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토마스 뮐러가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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