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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 공무원들에 감사"…떡 600개로 보답한 의령 주민

  • 등록: 2025.11.03 오후 16:25

경남 의령군청 제공
경남 의령군청 제공

지난 7월 수해로 집을 잃은 80대가 재난 복구에 힘써준 공무원들에게 떡을 돌려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남 의령군은 대의면 주민 80살 황진탁 씨가 최근 군청을 찾아, 수해 복구에 애쓴 공무원들에게 떡 600인분을 전달했다고 오늘(3일) 밝혔다.

당시 의령군은 침수 지역에 전체 공무원 600여 명을 투입해 수해를 복구했다.

황 씨는 "손주뻘 되는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복구로 일상에 빨리 복귀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 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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