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북한산 석탄과 철광석 등을 중국으로 운송한 선박 7척에 대해 유엔 제재 지정을 추진중입니다.

해당 선박들은 시에라리온 등 제3국 국적으로, 미 국무부는 이들이 "북한의 핵 야망을 가능케 하는 수단"이라며 불법 밀수 가담의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대북 유엔 제제 시도지만, 안보리 상임이사국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 가능성으로 실제 통과는 불투명합니다.